(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체코관광청은 체코 최대 여행박람회인 '체코 트래블 트레이드 데이 2022'를 24일 폐막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체코 카를로비 바리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80명 넘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행사 외에도 체코의 명소와 플젠 맥주 투어, 로열 골프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체코관광청 한국지사는 한국 여행사 담당자 3명을 바이어로 초청, 여행상품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여행 박람회가 다시 열리는 등 여행 산업이 재개되고 있다"면서 "체코와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관계를 재정비해 하루라도 빨리 한국 여행자들이 체코를 다시 만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