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십 2번째 우승' 토머스, 세계랭킹 5위로 도약

'PGA 챔피언십 2번째 우승' 토머스, 세계랭킹 5위로 도약

링크핫 0 389 2022.05.23 11:32
PGA 챔피언십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5위에 오른 저스틴 토머스
PGA 챔피언십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5위에 오른 저스틴 토머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5년 만에 PGA 챔피언십 우승컵인 '워너메이커 트로피'를 재탈환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세계 랭킹 5위에 올랐다.

토머스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9위보다 4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7타의 격차를 극복하고 연장 승부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토머스는 세계랭킹 포인트 100점을 부여받아 평점 7.2977을 기록, 패트릭 캔틀레이(미국·평점 7.1191)를 제치고 5위에 위치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평점 9.6595)와 욘 람(스페인·평점 7.9574)이 지난주에 이어 1·2위를 지켰고,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에 오른 캐머런 스미스(호주·평점 7.4267)가 콜린 모리카와(미국·평점 7.3360)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캔틀레이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평점 6.9005),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평점 6.5994), 조던 스피스(평점 5.7390), 샘 번즈(이상 미국·평점 5.0281)가 6∼10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4·평점 3.7436)가 지난주 20위에서 22위로 순위가 하락했지만, 한국 선수 중에선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을 기록했다.

지난주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41위에 그친 이경훈(31·평점 2.6206)은 지난주보다 2계단 하락한 43위에 위치했다.

PGA 챔피언십 공동 60위를 기록한 김시우(27·평점 2.0267)도 지난주 57위에서 59로 하락했고,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20·평점 1.8836)도 72위에서 73위로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781 '베론 36득점' 한국전력, OK 추격 뿌리치고 개막 3연패 뒤 2연승(종합) 농구&배구 03:23 5
61780 프로야구 두산 마무리 캠프 달구는 '지옥의 디펜스 데이' 야구 03:23 4
61779 신지애,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1R 단독 3위 골프 03:22 4
61778 [쇼츠] 기사 작위 받은 데이비드 베컴…배경음악은 케데헌 '골든' 축구 03:22 5
61777 프로축구 대전,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대회 16일 개최 축구 03:22 4
61776 흥국생명 vs 기업은행, 벼랑 끝 대결…임명옥 600경기 출전 눈앞(종합) 농구&배구 03:22 6
61775 북한, 브라질 꺾고 U-17 여자 월드컵 결승행…2연패 눈앞 축구 03:22 5
61774 스크린골프장서 타인 친 공 맞아 부상…법원 "연습장이 배상" 골프 03:22 5
61773 한국 U-16 여자배구, 4강 진출…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농구&배구 03:22 4
61772 '국내 유일 기업 후원' 2025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8일 개막 야구 03:22 7
61771 포항, 탬피니스에 설욕 실패…홈에서 천신만고 끝 1-1 무승부 축구 03:22 5
61770 여자농구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 이민지·이이지마 농구&배구 03:22 5
61769 '승격 목표' K리그2 3∼6위, 살얼음판 순위 경쟁…PO행 주인공은 축구 03:21 6
61768 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첫날 6언더파 공동 선두 골프 03:21 4
61767 '몰방 배구'에도 웃던 한국전력 베논, 월드시리즈 질문에는 울상 농구&배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