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EPL 득점왕 다투는 살라흐, 18일 사우샘프턴전 결장

손흥민과 EPL 득점왕 다투는 살라흐, 18일 사우샘프턴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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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FA컵 결승전 때 부상 상태 점검 받는 살라흐
15일 FA컵 결승전 때 부상 상태 점검 받는 살라흐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손흥민(30·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 중인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부상으로 리그 경기에 결장한다.

리버풀은 18일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부터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사우샘프턴과의 2021-2022 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살라흐와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가 나서지 않을 거라고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밝혔다.

이번 시즌 EPL에서 22골을 넣어 득점 1위를 달리는 살라흐는 15일 첼시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 중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돼 나간 바 있다.

부상 부위는 무릎이나 사타구니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즌 막바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은 살라흐에게 한 차례 휴식을 주는 방향을 택했다.

사우샘프턴전 이후 리버풀은 23일 울버햄프턴과 EPL 최종 38라운드를 치르고, 29일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나선다.

이미 FA컵과 리그컵을 제패한 리버풀은 EPL에선 한 경기를 더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90)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UCL에서도 결승에 올라 시즌 4관왕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살라흐와 판데이크 모두 상태는 괜찮아서 주말 경기 출전을 목표로 둘 수 있다. 선발로 나설 수 있을지나 얼마나 뛸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UCL 결승엔 완벽한 상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살라흐의 컨디션은 EPL 득점 순위에서 불과 1골 차로 2위에 자리한 손흥민(21골)의 득점왕 도전에도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23일 리그 최종전에서 노리치시티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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