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2연패 이경훈, 세계랭킹 41위로 도약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2연패 이경훈, 세계랭킹 41위로 도약

링크핫 0 408 2022.05.16 12:48
우승 트로피를 든 이경훈.
우승 트로피를 든 이경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2연패에 성공한 이경훈(31)이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했다.

16일 발표한 주간 세계랭킹에서 이경훈은 지난주 88위보다 47계단 상승한 41위에 올랐다.

이경훈이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이경훈은 작년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59위에 올라 60위 이내에 처음 진입한 바 있다.

세계랭킹 50위는 메이저대회를 비롯한 특급 대회 출전 자격을 주는 기준으로 '엘리트 그룹'의 상징이다.

이경훈은 57위 김시우(27)를 추월, 임성재(24)에 이어 한국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가 됐다.

임성재는 지난주와 같은 20위를 유지했다.

1∼7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변화가 없고 AT&T 바이런 넬슨에서 이경훈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조던 스피스(미국)가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자리를 바꿔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잰더 쇼펄레(미국) 가 12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811 이민성호, 햄스트링 다친 김지수 대신 공격수 정승배 대체발탁 축구 11.08 6
61810 오는 16일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시간 오후 2시 25분으로 변경 농구&배구 11.08 5
61809 "대전 야구장 관리주체·범위 불명확…계약서 재검토해야" 야구 11.08 8
61808 LG 박동원 "이제 김서현과 한 팀…잘 던지게 돕겠다" 야구 11.08 8
61807 MLB 토론토, '김하성 경쟁자' 비솃에게 퀄리파잉 오퍼 제안(종합) 야구 11.08 8
61806 ESPN "김하성, 1년 계약이 적절"…폰세는 2년 1천800만달러 예상 야구 11.08 8
61805 부상 복귀전서 21점 펄펄…SK 안영준 "앞으로 더 올라갈 것" 농구&배구 11.08 4
61804 LG전자, 트윈스 통합 우승 기념 이벤트…TV·냉장고 할인 행사 야구 11.08 7
61803 '레베카 친정팀 상대 34점' 흥국생명, 기업은행 꺾고 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11.08 5
61802 신인왕 던랩, 2년 차 징크스 깨나…PGA WWT 챔피언십 1R 1위 골프 11.08 6
61801 발롱도르 뎀벨레, FIFA '올해의 선수'도 휩쓸까…최종후보 포함 축구 11.08 5
61800 '어깨 부상' 이소영, 재활 대신 수술 결심…'시즌 아웃' 불가피 농구&배구 11.08 5
61799 리슈잉, KLPGA 투어 최종전 1R 단독 선두…"아버지와 스윙 교정" 골프 11.08 6
61798 오현규·이재성에 엄지성까지…태극전사 골 소식 홍명보 '방긋' 축구 11.08 5
61797 호날두의 조타 장례식 불참 이유 "내가 가면 서커스장으로 변해" 축구 11.0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