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휴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경기장에 2만명이 넘는 갤러리가 입장했다.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는 2만386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평일인 금요일 13일에 열린 대회 첫날에는 2천352명이 들어왔고, 토요일인 2라운드 14일에는 1만1천362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또 이번 대회에는 10번 홀에서 선수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묘목 50그루를 적립, 강원도 지역에 나무를 심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선수는 33명으로 3천300만원 상당의 묘목 1천650그루를 강원도 지역에 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