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거물 내야수 카노와 계약…김하성에겐 부담

샌디에이고, 거물 내야수 카노와 계약…김하성에겐 부담

링크핫 0 353 2022.05.14 09:40

우완 불펜 상대하는 대타로 활용할 듯

카노 영입 소식 알리는 샌디에이고 구단
카노 영입 소식 알리는 샌디에이고 구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시대를 풍미했던 거물 내야수 로빈슨 카노(40)를 영입했다.

포지션이 겹치는 내야수 김하성(27)의 입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카노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며 "카노는 등번호 24번을 달고 뛸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노는 개인 통산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였다.

그러나 2018년부터 기량 쇠퇴로 내리막길을 걸었고, 최근 원소속팀 뉴욕 메츠로부터 방출됐다.

샌디에이고는 카노를 대타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샌디에이고의 라이언 크리스턴슨 감독대행은 이날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카노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다만 선수들이 휴식이 필요할 때 지명타자나 2루수로 투입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구단은 카노의 타격 능력을 기대하는 눈치다.

MLB닷컴은 "(좌타자) 카노는 (전성기가 지난) 2020년에도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0.339로 활약했다"며 "카노의 기량은 전성기 때보다 떨어졌지만, 우투수를 상대로 한 대타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대 팀이 불펜 우완 투수를 투입하면 우타자 김하성의 대타로 투입하겠다는 의미다.

카노의 합류는 김하성에게 상당한 부담을 줄 수도 있다.

시즌 초반 활약을 펼쳤던 김하성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타율이 2할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부진이 길어지면 김하성 대신 카노에게 출전 기회를 줄 수도 있다.

게다가 부상으로 이탈한 '슈퍼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도 임박했다.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가 돌아오기 전까지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

Comments

번호   제목
65547 코트디부아르전 홍명보의 초점은 "중원 조합과 공수 전환" 축구 03.28 7
65546 정재현, KPGA 챌린지 투어 2회 대회 우승…시즌 첫 승 골프 03.28 7
65545 [프로배구 PO 1차전 전적] 현대캐피탈 3-2 우리카드 농구&배구 03.28 6
65544 굿바이 정훈…프로야구 롯데, 4월 17일 은퇴식 개최 야구 03.28 7
65543 '음바페 56호 골' 프랑스, 10명이 싸우고도 브라질에 2-1 승리 축구 03.28 6
65542 신인 13명, 프로야구 개막 엔트리 승선…손아섭·노진혁도 눈길 야구 03.28 8
65541 흥미로운 프로야구 개막 진기록…강민호 개막전 최다 안타 도전 야구 03.28 8
65540 [프로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3.28 6
65539 '코리안 특급' 박찬호, 프로야구 한화-키움 개막전 시구(종합) 야구 03.28 9
65538 김효주, LPGA 포드 챔피언십 1R 11언더파 2위…연속 우승 정조준(종합) 골프 03.28 9
65537 '충북청주 엔조 선발' 볼리비아, 수리남 꺾고 월드컵 PO 결승행(종합) 축구 03.28 7
65536 농구교실 자금유용 혐의 강동희, 2심서 횡령 무죄…벌금 800만원 농구&배구 03.28 5
65535 SSG 김광현, 일본서 어깨 수술 마쳐…"건강하게 돌아올 것" 야구 03.28 8
65534 프로축구연맹, K리그 유소년 피지컬·햄스트링 관리 용역 입찰 축구 03.28 7
65533 이란, 적대국 개최 스포츠 행사 참가 금지령…월드컵 못 뛰나 축구 03.2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