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임재현(45) 배재고 코치, 김동우(42) 전 남자 국가대표 코치, 박유진(44) 전 LG 전력분석원을 코치로 내정했다.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조상현(46) 남자 국가대표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한 LG는 2022-2023시즌을 준비할 새로운 코치진 구성에 대한 내용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배재고와 중앙대 출신 임재현 코치는 프로농구 SK와 KCC, 오리온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오리온에서 코치로 일했다.
조상현 감독과는 SK에서 선수로 호흡을 맞췄으며 오리온에서는 함께 코치를 역임했다.
김동우 코치는 조상현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에서 코칭스태프를 이뤘던 지도자다.
2021-2022시즌까지 LG 전력분석을 맡았던 박유진 코치는 2군 리그인 D리그를 전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