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중부지구 1위 미네소타, 코레아·패댁 '동반 IL행'

AL 중부지구 1위 미네소타, 코레아·패댁 '동반 IL행'

링크핫 0 246 2022.05.11 08:43
공에 손가락을 맞은 카를로스 코레아
공에 손가락을 맞은 카를로스 코레아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1위를 달리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났다.

미네소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주전 유격수인 카를로스 코레아(28)와 선발투수 크리스 패댁(26)을 동시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코레아는 지난 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타석에 나섰다가 투수가 던진 공에 오른손 가운뎃손가락을 맞았다.

검진 결과 뼈가 부러지진 않았지만, 타박상이 심각해 코레아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유격수인 코레아는 지난겨울 3년간 1억530만달러(약 1천280억원)에 미네소타와 계약했다.

시즌 초반에는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지만 다치기 전까지 8경기에서 34타수 14안타로 타율 0.412, 1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33을 기록했다.

코레아의 타격감이 한창 달아오를 때 부상을 당해 미네소타의 아쉬움이 더 크다.

크리스 패댁
크리스 패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선발투수인 패댁은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던 패댁은 올 시즌 개막 직전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됐다.

패댁은 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588 '아모링과 갈등' 래시퍼드, 바르사 임대 임박…"원칙적 합의" 축구 03:22 2
58587 '4경기째 무승' 울산 김판곤 감독 "팬에게 송구…위기 넘겠다" 축구 03:22 2
58586 '최고 시속 155㎞' 두산 곽빈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야구 03:22 2
58585 이현중·여준석 45점 합작…남자 농구대표팀, 카타르에도 2연승(종합) 농구&배구 03:22 2
58584 U-19 여자농구, 나이지리아 꺾고 월드컵 9·10위전 진출 농구&배구 03:22 2
58583 셰플러, 디오픈 3R 4타 차 선두…임성재 4타 줄여 공동 22위 골프 03:22 2
58582 '평가전 4연승' 안준호 감독 "아시아컵서 남자 농구 전설되겠다" 농구&배구 03:22 2
58581 '야구 불모지' 北에 무슨 일로…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방북(종합2보) 야구 03:22 2
58580 아세안 U-23 축구 챔피언십 한국인 감독 맞대결서 '김상식 승리' 축구 03:21 2
58579 제라드·호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골프 03:21 2
58578 탬파베이 김하성, 5경기 만에 멀티 히트…역전승 발판(종합) 야구 03:21 2
58577 [프로야구 중간순위] 20일 야구 03:21 2
58576 기성용과 함께 포항 데뷔전 치른 '기성용장학생' 골키퍼 홍성민 축구 03:21 2
58575 '김재호 후계자' 박준순 "등번호 무게감 느껴…성장하겠습니다" 야구 03:21 2
58574 즈베즈다 설영우, 개막전부터 결승골 도움…팀은 4-0 대승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