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멀티골' 맨시티, 뉴캐슬 5-0 완파…EPL 우승 '성큼'

'스털링 멀티골' 맨시티, 뉴캐슬 5-0 완파…EPL 우승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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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 승점 3 앞선 단독 선두…골 득실도 역전

경기 종료 직전 추가 골 넣는 맨시티 스털링
경기 종료 직전 추가 골 넣는 맨시티 스털링

(맨체스터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왼쪽·27)이 후반 추가시간 3분에 뉴캐슬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이날 맨시티는 멀티 골을 넣은 스털링의 활약에 힘입어 뉴캐슬을 5-0으로 제압하고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폐막까지 3경기가 남은 현재 맨시티는 2위 리버풀에 승점 3점 차로 앞서있다. 2022.5.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리버풀과 치열하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을 펼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뉴캐슬을 완파하고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간) 2021-2022 EPL 36라운드에서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뉴캐슬을 불러들여 5-0으로 대파했다.

리그 4연승을 이어간 맨시티는 27승5무3패(승점 86)으로 리버풀에 잠시 내줬던 선두 자리를 몇 시간 만에 탈환했다.

전날 토트넘과 1-1로 비긴 리버풀(25승8무2패·승점 83)은 맨시티와 뉴캐슬 경기가 펼쳐지기 전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에 올랐었다.

맨시티는 뉴캐슬전을 통해 승점 86점을 기록하며 리버풀을 다시 제쳤다. 아울러 5골 차 대승으로 골 득실에서도 +68을 기록, 리버풀(+64)에 역전했다.

이로써 리버풀이 따라붙어 승점이 같아진다고 해도 맨시티가 골 득실에서 앞서 순위 산정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두 팀은 최종전까지 나란히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19분 주앙 칸셀루의 헤더 패스를 받은 라힘 스털링의 다이빙 헤더로 기선을 제압했다.

5골 째 득점한 맨체스터 시티
5골 째 득점한 맨체스터 시티

[AP=연합뉴스]

전반 38분 일카이 귄도안의 중거리 슛을 뉴캐슬의 마르틴 두브라우카 골키퍼가 쳐내자, 문전에 있던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이를 밀어 넣어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2-0으로 리드한 맨시티는 상대를 후반에 더 몰아붙였다.

후반 16분 로드리고 에르난데스가 머리로 케빈 더브라위너의 코너킥의 방향을 돌려놓으며 득점했다.

후반 45분 상대 왼쪽 측면을 드리블로 돌파한 잭 그릴리시가 페널티박스로 쇄도하던 올렉산드르 진첸코에게 패스했고, 진첸코가 이를 다시 골문 앞에 있던 필 포든에 전달해 네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또 한 번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5일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1-3으로 패해 탈락한 맨시티는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

반면 리버풀은 오는 15일 첼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앞둔 데다 29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치러야 해 체력적으로 열세인 상황이다.

'4년 만의 UCL 결승전 재회' 리버풀·레알 마드리드

(파리 EPA=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6-5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결승전은 비야레알(스페인)을 꺾고 올라온 리버풀(잉글랜드)과 레알 마드리드의 대진으로 결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8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3-1로 꺾고 우승한 바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2.5.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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