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2군행 루이즈는 지켜보고…임찬규는 열흘 뒤 복귀"

류지현 감독 "2군행 루이즈는 지켜보고…임찬규는 열흘 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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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종에 관해서는 "입스 문제 아냐…발목 수술 후 회복하는 중"

2군으로 내려간 루이즈
2군으로 내려간 루이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지현(51) 감독은 지독한 타격 부진 속에 2군으로 내려간 리오 루이즈(28)의 '복귀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완 선발 요원 임찬규(30)가 이탈하는 시간은 '열흘'로 예고했다.

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만난 류 감독은 "루이즈의 복귀 시점을 지금 당장은 알 수 없다. 일단 (퓨처스 훈련장이 있는) 이천에 합류해서 2군 경기(퓨처스리그) 등에 출전하는 모습을 봐야 1군 복귀 여부와 시점 등을 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팀 메이트로서 루이즈의 모습은 정말 최고다. 팀 동료와 관계는 정말 좋다"고 강조하며 "환경에 변화를 주고 머리를 식히는 시간을 가지면 다른 경기력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2군으로 내려보냈다"고 설명을 보탰다.

LG는 올해 신규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100만달러를 투자해 루이즈를 영입했다. 그러나 루이즈는 24경기에서 타율 0.171(76타수 13안타), 1홈런, 5타점으로 침묵했다.

지난달 29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5로 끌려가던 5회 2사 1, 2루에서 오지환과 대타로 교체될 정도로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결국, 루이즈는 2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강판 당하는 LG 선발 임찬규
강판 당하는 LG 선발 임찬규

[연합뉴스 자료사진]

LG 3선발로 정규시즌을 맞이한 임찬규(30)도 루이즈와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임찬규는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임찬규는 한 차례 정도만 1군 선발 등판을 거를 계획이다.

류 감독은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한 번 빼주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임찬규는 열흘 뒤에 다시 1군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LG는 이날 '시범경기 홈런왕' 송찬의(23)와 신인 투수 허준혁(23)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홈런 6개를 치며 주목받았던 송찬의는 개막 엔트리 승선에 성공했으나, 정규시즌에서는 홈런 없이 16타수 3안타(타율 0.188)에 그쳐 지난달 18일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40타수 10안타(타율 0.250)를 친 송찬의는 보름 만에 다시 1군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2차 5라운드 47순위로 LG에 입단했지만, 육성 선수 신분으로 묶여 있던 허준혁은 이날 정식 선수로 등록돼 생애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허준혁은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7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의 호투를 펼치며 1군 진입에 성공했다.

LG 트윈스 이형종
LG 트윈스 이형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엔트리 등록과 말소에 관해 설명하던 류지현 감독은 2군에 머무는 이형종(33)의 근황도 전했다.

류 감독은 "송구에 관한 입스(불안 증세)라는 말도 나오던데, 사실이 아니다. 이형종이 지난 시즌 종료 뒤 발목 수술을 받았고, 아직 100%로 뛸 수 없다. 퓨처스리그에서 지명타자, 1루수로 주로 뛰는 이유"라며 "지금 이형종은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퓨처스 코칭스태프가 이형종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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