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수비수 임채민, 이장수 감독의 중국 선전으로 이적

강원FC 수비수 임채민, 이장수 감독의 중국 선전으로 이적

링크핫 0 434 2022.04.29 19:36
임채민의 선전FC 이적을 공식 발표한 강원FC.
임채민의 선전FC 이적을 공식 발표한 강원FC.

[강원FC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중앙 수비수 임채민(32)이 중국 슈퍼리그 선전FC 유니폼을 입는다.

강원은 29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0시즌 입단해 강원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준 임채민이 선전FC로 이적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주장으로서 팀을 위해 희생하고 최선을 다한 임채민 선수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작별 인사를 했다.

2013년 성남FC에서 K리그1에 데뷔한 임채민은 군 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서 보낸 두 시즌(2017∼2018년)을 제외하고 줄곧 성남에서 뛰다가 2020년 강원으로 옮겼다.

임채민의 선전행은 이미 지난 2월 결정됐으나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슈퍼리그 개막 일정 등의 변수로 공식 발표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채민은 올 시즌 강원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

선전은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지도자로 꼽히는 '충칭의 별' 이장수 감독에게 올해 2월 새로 지휘봉을 맡기고 새판짜기를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588 '아모링과 갈등' 래시퍼드, 바르사 임대 임박…"원칙적 합의" 축구 03:22 8
58587 '4경기째 무승' 울산 김판곤 감독 "팬에게 송구…위기 넘겠다" 축구 03:22 8
58586 '최고 시속 155㎞' 두산 곽빈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야구 03:22 8
58585 이현중·여준석 45점 합작…남자 농구대표팀, 카타르에도 2연승(종합) 농구&배구 03:22 8
58584 U-19 여자농구, 나이지리아 꺾고 월드컵 9·10위전 진출 농구&배구 03:22 8
58583 셰플러, 디오픈 3R 4타 차 선두…임성재 4타 줄여 공동 22위 골프 03:22 8
58582 '평가전 4연승' 안준호 감독 "아시아컵서 남자 농구 전설되겠다" 농구&배구 03:22 9
58581 '야구 불모지' 北에 무슨 일로…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방북(종합2보) 야구 03:22 8
58580 아세안 U-23 축구 챔피언십 한국인 감독 맞대결서 '김상식 승리' 축구 03:21 8
58579 제라드·호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골프 03:21 8
58578 탬파베이 김하성, 5경기 만에 멀티 히트…역전승 발판(종합) 야구 03:21 8
58577 [프로야구 중간순위] 20일 야구 03:21 8
58576 기성용과 함께 포항 데뷔전 치른 '기성용장학생' 골키퍼 홍성민 축구 03:21 8
58575 '김재호 후계자' 박준순 "등번호 무게감 느껴…성장하겠습니다" 야구 03:21 8
58574 즈베즈다 설영우, 개막전부터 결승골 도움…팀은 4-0 대승 축구 03:2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