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흥 강자' 김수지…'메이저 2승' 꿈꾼다(종합)

KLPGA '신흥 강자' 김수지…'메이저 2승' 꿈꾼다(종합)

링크핫 0 542 2022.04.28 18:40

시즌 첫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1R 5언더파

김수지의 깔끔한 아이언샷.
김수지의 깔끔한 아이언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수지(26)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메이저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을 포함해 2차례 우승했고, 준우승도 2번 차지하면서 상금랭킹 7위에 올랐다.

2017년 데뷔해 거의 존재감이 없던 김수지는 2020년 겨울에 혹독한 훈련을 거쳐 KLPGA 투어의 '신흥 강자'로 거듭났다.

특히 김수지는 근력 운동에 매달려 비거리를 20야드 이상 늘려 주목을 받았다.

김수지는 28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

김수지는 7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김효주(27)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시즌 첫 우승이자 작년 10월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제패 이후 6개월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에 파란불을 켰다.

우승하면 메이저대회 2연승이다.

김수지는 메이저대회답게 난도가 높은 까다로운 코스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냈다.

그린은 세 번만 놓쳤고 파 5홀 네 곳 가운데 3곳에서 버디를 뽑아내는 등 안정된 경기력을 뽐냈다.

김수지는 "티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서 짧은 채를 잡으려고 했다. 그린 경사에 맞춰 핀 공략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잘 맞아떨어졌다"면서 "연습 라운드를 많이 해서 코스 공략에 자신도 있었고 샷 감각도 좋았다"고 이날 경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겨울에도 체력 훈련을 열심히 했고 짧은 아이언과 쇼트게임 연습에 공을 들였다는 김수지는 "바꾼 건 없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올해 목표를 "차근차근 먼저 1승부터"라고 밝힌 김수지는 "다른 메이저 대회도 좋지만, 이 대회는 전통 있는 대회라서 더 욕심난다. 여기서 우승하면 정말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우승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두 차례 우승을 모두 무관중 대회에서 거둔 그는 "갤러리가 많으니까 더 활기차고 진짜 대회 느낌"이라면서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해보고 싶다"는 소망도 곁들였다.

그는 "쉬운 코스가 아니다. 내일은 오후 티오프라 바람을 잘 읽어야 할 것 같다"고 샷도 샷이지만 코스 공략 전략을 승부의 열쇠로 꼽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13 브라이턴 미토마, EPL '이달의 골' 세번째 수상…통산 최다 타이 축구 03:23 3
66812 [프로야구 중간순위] 9일 야구 03:23 3
66811 유해란,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2R 공동 5위로 점프 골프 03:23 2
66810 경남관광재단, 경남FC·NC 다이노스 팬에 관광기념품 10% 할인 야구 03:22 4
66809 사상 첫 월드컵 본선 퀴라소 "아드보카트 감독 복귀 계획 없어" 축구 03:22 4
66808 K리그1 제주, 선두 서울에 2-1 승리…3경기 무승 빠뜨려(종합) 축구 03:22 3
66807 최준용 조기 퇴장 악재마저 버틴 KCC…6위 최초 우승에 '-1승' 농구&배구 03:22 2
66806 '6위로 우승 눈앞' KCC 이상민 감독 "내일 부산서 트로피 들 것" 농구&배구 03:22 3
66805 김하성,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서 3타수 무안타 야구 03:22 3
66804 사직으로 돌아온 프로농구 챔프전…2년 만에 관중 1만명 넘겨(종합) 농구&배구 03:22 3
66803 커리어 첫 우승 '-1승' 허훈 "챔프전 MVP, 모두 자격 있다" 농구&배구 03:22 4
66802 페르난드스, 축구기자협회 선정 '올해의선수'…맨유 소속 16년만 축구 03:22 3
66801 K리그1 제주, 선두 서울에 2-1 승리…3경기 무승 빠뜨려(종합2보) 축구 03:21 3
66800 정찬민 KPGA 파운더스컵 3R 단독 선두…3년 만의 우승 도전 골프 03:21 2
66799 V리그 복귀 유력 부키리치, 여자부 외국인 트라이아웃서 '호평' 농구&배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