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1천700탈삼진' 대기록 작성하고 시즌 첫승 눈앞

KIA 양현종, '1천700탈삼진' 대기록 작성하고 시즌 첫승 눈앞

링크핫 0 433 2022.04.26 20:56
역투하는 양현종
역투하는 양현종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6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경기. 1회말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22.4.26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4)이 역대 세 번째로 1천700탈삼진 대기록 작성과 함께 5번째 도전 만에 시즌 첫 승을 앞뒀다.

양현종은 2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4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날 양현종은 3회말 1사 후 kt 오윤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송진우(2천48탈삼진) 전 한화 이글스 코치와 이강철(1천751탈삼진) kt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개인 통산 1천7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이날 포수 박동원과 처음 호흡을 맞춘 양현종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1회말 볼넷 2개로 2사 1, 2루의 위기를 맞은 양현종은 오윤석과 박경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 했다.

오윤석과 박경수 안타 사이엔 포수 박동원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며 2점에 그쳐야 할 실점이 3점으로 불어났다.

1회에만 42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2회부턴 구위를 되찾으며 투구 수를 줄여나갔다.

2회 9개, 3회 14개, 4회 8개, 5회 9개, 6회 10개의 공을 던지며 이닝 수를 늘려나갔다.

1회부터 4회까지 3개의 병살타를 기록하며 단 1점도 뽑지 못하던 KIA 타자들도 5회부터 다른 모습을 보이며 양현종을 웃게 했다.

0-3으로 뒤지던 5회초 2사 만루에서 김선빈이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7회초엔 김석환이 바뀐 투수 박시영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4-3으로 뒤집었고, 이를 지켜보던 양현종이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 김병희를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운 뒤 전상현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에만 42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의 최종 투구 수는 99개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13 브라이턴 미토마, EPL '이달의 골' 세번째 수상…통산 최다 타이 축구 05.10 4
66812 [프로야구 중간순위] 9일 야구 05.10 3
66811 유해란,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2R 공동 5위로 점프 골프 05.10 2
66810 경남관광재단, 경남FC·NC 다이노스 팬에 관광기념품 10% 할인 야구 05.10 4
66809 사상 첫 월드컵 본선 퀴라소 "아드보카트 감독 복귀 계획 없어" 축구 05.10 4
66808 K리그1 제주, 선두 서울에 2-1 승리…3경기 무승 빠뜨려(종합) 축구 05.10 4
66807 최준용 조기 퇴장 악재마저 버틴 KCC…6위 최초 우승에 '-1승' 농구&배구 05.10 2
66806 '6위로 우승 눈앞' KCC 이상민 감독 "내일 부산서 트로피 들 것" 농구&배구 05.10 3
66805 김하성,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서 3타수 무안타 야구 05.10 4
66804 사직으로 돌아온 프로농구 챔프전…2년 만에 관중 1만명 넘겨(종합) 농구&배구 05.10 4
66803 커리어 첫 우승 '-1승' 허훈 "챔프전 MVP, 모두 자격 있다" 농구&배구 05.10 4
66802 페르난드스, 축구기자협회 선정 '올해의선수'…맨유 소속 16년만 축구 05.10 4
66801 K리그1 제주, 선두 서울에 2-1 승리…3경기 무승 빠뜨려(종합2보) 축구 05.10 4
66800 정찬민 KPGA 파운더스컵 3R 단독 선두…3년 만의 우승 도전 골프 05.10 2
66799 V리그 복귀 유력 부키리치, 여자부 외국인 트라이아웃서 '호평' 농구&배구 05.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