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균 극장골' K리그2 대전, 안산 2-1 잡고 4연승(종합)

'김인균 극장골' K리그2 대전, 안산 2-1 잡고 4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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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부산 원정서 1-1 무승부…아코스티 후반 44분 동점골

극적 승리 거둔 대전 선수들
극적 승리 거둔 대전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인균의 '극장골'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대전은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6분 터진 김인균의 결승골 덕에 안산을 2-1로 제압했다.

지난 5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1-0 승)부터 내리 4경기에서 이긴 대전은 3위(승점 21·6승 3무 2패)를 유지하고 2위(승점 23·7승 2무 2패) 부천FC와 격차를 승점 2로 좁혔다.

안산은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K리그2 11개 팀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안산은 이날 패배로 최하위(승점 6·6무 5패)로 내려앉았다.

대전은 전반 3분 만에 득점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했다.

결승골 넣은 김인균
결승골 넣은 김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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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이 골지역 왼쪽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이승빈의 손을 맞고 나온 것을 마사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대전은 이후 좀처럼 득점하지 못했다. 마사를 비롯한 공격진의 움직임은 좋았으나 문전에서 완벽한 기회를 잡으려다가 오히려 득점을 더 어렵게 만드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오히려 안산이 전반 30분 득점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보섭의 침투 패스를 이상민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계속 안산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성과를 내지 못하던 대전은 후반 46분에야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김인균이 임은수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왼쪽에서 슈팅해 대전에 승리를 안겼다.

동료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르자, 넘어진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김인균에게 공을 넘겨준 임은수의 플레이가 빛났다.

동점골 넣은 안양 아코스티
동점골 넣은 안양 아코스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FC안양이 후반 44분에 나온 아코스티의 동점골 덕에 홈 팀 부산 아이파크와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2무 1패)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안양은 그대로 4위(승점 19·5승 4무 2패)에 자리했다.

부산은 아깝게 승점 3 획득에 실패했지만,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안산을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10위(승점 6·1승 3무 7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승점(6)에 득점(8), 득실 차(-6)까지 같은 두 팀의 순위는 승수에서 갈렸다.

1승이 간절한 부산과 안양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서로를 매우 거칠게 대했다.

전반 16분에는 부산 공격수 강윤구가 안양 김경중과 공을 다투다가 팔꿈치에 맞아 안면에서 피를 흘리기도 했다.

수비진 교체하자마자 동점골 내준 부산 페레즈 감독
수비진 교체하자마자 동점골 내준 부산 페레즈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윤구는 상처를 선제골로 갚았다.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박정인으로부터 패스를 받아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했다.

지난해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부산으로 임대된 강윤구의 프로 데뷔골이다.

안양으로서는 실점 직전 공격 상황에서 아코스티의 헤더 패스를 김륜도가 문전에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부산 골키퍼 안준수의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다.

부산은 그간 보여주지 못하던 조직적인 수비로 안양의 공격을 잘 막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지는 못했다.

안양은 후반 44분 김경중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코스티가 헤더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히카르두 페레즈 부산 감독은 후반 44분 수비수 발렌티노스를 빼고 홍욱현을 투입했다가 직후에 동점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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