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팬들의 함성 속에 두산과의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서 승리

LG, 팬들의 함성 속에 두산과의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서 승리

링크핫 0 358 2022.04.22 22:04

켈리, 60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박해민은 이적 후 첫 3안타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LG 트윈스가 올 시즌 첫 프로야구 잠실 라이벌전의 승자가 됐다.

마침 육성 응원이 허용된 첫날이어서, LG 팬들은 '승리의 노래'를 합창했다.

LG는 2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5-1로 누르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동시에 전날 두산에 빼앗겼던 2위도 되찾았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3승째를 수확했다. 켈리는 올해 3경기에 등판해 모두 선발승을 챙겼다.

2020년 5월 16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이어온 5이닝 이상 투구 기록도 60경기까지 늘렸다.

켈리는 이 부문 2위 양현종(KIA 타이거즈)의 47경기 연속 5이닝 투구를 넘어 KBO 신기록을 달성했고, 이후 기록을 연장하고 있다.

이날 LG 1번 타자로 나선 박해민은 3안타(5타수)를 치며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두산 이영하에게 23타수 9안타(타율 0.391)로 강했던 박해민은 LG로 이적한 뒤 처음 만난 이영하에게도 3안타를 쳤다.

1회초 박해민은 우전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영하의 견제 실책으로 2루에 도달한 박해민은 오지환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박해민은 3회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전 안타를 쳤다.

오지환의 2루 땅볼 때 박해민이 포스 아웃됐지만, LG는 홍창기의 중전 안타와 김현수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영하는 문성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1점을 헌납하더니, 유강남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육성 응원 허용된 잠실야구장
육성 응원 허용된 잠실야구장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2일부터 야구장 육성 응원이 허용되자, 이날 LG 트윈스와의 홈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1루 쪽 관중석에서 목소리 높여 응원하고 있다. 2022.4.22 [email protected]

두산은 0-4로 뒤진 4회말 1사 2, 3루에서 오재원의 2루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켈리는 이어진 2사 3루에서 안재석은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박해민은 4-1로 앞선 6회초 2사 후 서건창이 오른쪽 담을 때리는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이영하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치며 쐐기점을 만들었다.

박해민은 LG 이적 후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종전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안타는 2개였다.

LG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밀렸다.

하지만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LG가 먼저 웃었다.

LG 타선은 이날 13안타를 몰아치며, 올 시즌 전체 2호, 팀 1호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57 SSG 고명준, 프로야구 시범경기 홈런왕 등극…6방 폭발(종합) 야구 03.25 6
65456 PO 앞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월드컵 4회 우승은 잊어라" 축구 03.25 6
65455 프로야구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44만명 입장 야구 03.25 7
65454 KLPGA 박결·박보겸, IT 기업 클라우드시프트와 후원 계약 골프 03.25 7
65453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54홀 파크골프장 조성" 공약 골프 03.25 6
65452 WBC 호주전 팔꿈치 부상 LG 손주영, 마지막 시범경기 선발 등판 야구 03.25 6
65451 프로배구 요스바니·그로저·부키리치·투트쿠, 트라이아웃 신청 농구&배구 03.25 5
65450 '멀티골' FC서울 클리말라, K리그1 5라운드 MVP 축구 03.25 6
65449 군필자도 소집한 이민성 감독 "전력 극대화로 반드시 AG 금메달" 축구 03.25 6
65448 [프로농구 원주전적] 정관장 87-84 DB 농구&배구 03.25 5
65447 개막 4연패 김해FC '내우외환'…단장이 심판에 폭언해 징계까지 축구 03.25 6
65446 [프로배구 준PO 전적] GS칼텍스 3-1 흥국생명 농구&배구 03.25 5
65445 '맨손 야구' 베이스볼5 대표팀, 아시아컵 출격…첫 우승 도전 야구 03.25 6
65444 KPGA와 초등학생 선수 2인 1조로…타임폴리오 매치플레이 개막 골프 03.25 6
65443 [부고] 김규식(프로축구 강원FC 부대표)씨 부친상 축구 03.2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