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녀간 김세영·유소연, LA오픈 첫날 2타차 공동 5위

한국 다녀간 김세영·유소연, LA오픈 첫날 2타차 공동 5위

링크핫 0 429 2022.04.22 11:42
김세영의 티샷.
김세영의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 나들이를 마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 김세영(29)과 유소연(32)이 LPGA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김세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6언더파 65타를 때려 선두에 나선 앨리슨 리(미국)와는 2타차다.

김세영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였다. 빠르고 단단한 그린에서 27번 퍼트가 돋보였다.

버디 4개를 뽑아낸 유소연은 그린을 단 2번밖에 놓치지 않았다.

김세영과 유소연은 지난 17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출전하느라 한국을 다녀갔다.

시차 적응도 채 마치지 못하고도 우승 경쟁에 합류할 채비를 갖췄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2주 동안 쉬고 나온 고진영은 그린을 7번 놓치는 등 샷 샷 감각이 다소 무뎠다.

박희영(35), 양희영(33), 최운정(32), 최혜진(23)도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박인비(34)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48위에 그쳤다.

대회가 열린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지척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를 졸업한 로스앤젤레스 토박이 앨리슨 리는 25개에 그친 짠물 퍼트를 앞세워 버디만 6개를 솎아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엠마 톨리(미국), 에밀리 크리스티네 페데르센(덴마크) 등 3명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260 윤홍범 회장(가운데 팻말을 든 이)과 한일 양국 골프연습장협회 임원진. 한일 골프연습장협회, 국내서 친선 골프 대회로 교류 골프 03:23 0
60259 추석 농산물 선물세트 스포츠와 농업의 상생…전북현대, 추석 과일 선물세트 출시 축구 03:23 0
60258 OK저축은행 선수단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컵대회서 KB손보에 3-0 완승 농구&배구 03:22 0
60257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KOVO컵 대회, 6개 팀으로 파행 운영…현대캐피탈 중도하차(종합) 농구&배구 03:22 0
60256 대한축구협회, 오비맥주와 공식 파트너 계약 대한축구협회, 오비맥주 카스와 공식 파트너 계약…2031년까지 축구 03:22 0
60255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결국 KOVO컵 중도하차…"뛸 선수가 없다" 농구&배구 03:22 0
60254 응원에 답례하는 마쓰야마.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마쓰야마 출전 골프 03:22 0
60253 KBL 프렌즈 공식 계정 신설 KBL 프렌즈 캐릭터 SNS 계정 개설…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출시 농구&배구 03:22 0
60252 2025 서울 EOU컵 홍보대사 임상협 'K리그 레전드' 임상협, 2025 서울 EOU컵 홍보대사 위촉 축구 03:22 0
60251 세븐일레븐, 야구팬 위한 세븐일레븐, 야구팬 위한 'KBO 카드 플러스' 선보여 야구 03:22 0
60250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7-6 키움 야구 03:22 0
60249 신창무 '2도움' 맹활약 광주 신창무 "이제 감독님 축구에 녹아드는 듯" 축구 03:22 0
60248 14일 KIA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LG 앤더스 톨허스트 미세 조정력까지 뛰어난 LG 우승 청부사 톨허스트의 역투 야구 03:21 0
60247 왼쪽부터 배우 신현준·정준호, 전 배구선수 김연경 신현준·정준호·김연경,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농구&배구 03:21 0
60246 사과문 발표한 한국배구연맹 KOVO, 컵대회 파행 운영에 사과문 발표…"후속 조치할 것" 농구&배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