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팀 순위도 가린다…'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

KPGA, 팀 순위도 가린다…'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

링크핫 0 471 2022.04.20 15:04
프로 골프 구단 리그 출범식에 참석한 구자철(마이크 든 이) 회장과 선수들.
프로 골프 구단 리그 출범식에 참석한 구자철(마이크 든 이) 회장과 선수들.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에 팀 대항전이 생긴다.

KPGA는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식을 열었다.

구단 리그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를 후원하는 기업 골프단이 소속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위메이드를 비롯해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등 16개 기업 골프단이 참여한다.

프로 골프 구단 리그는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와 각 대회 성적에 따른 선수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 포인트를 합산해 구단별 순위를 매긴다.

코리안투어 시즌이 끝나면 구단 리그 플레이오프를 열어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 17일 끝난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결과를 소급 적용해 매긴 현재 클럽 랭킹에서는 김민규(21), 배용준(22), 정찬민(23)이 5위, 6위, 17위를 차지한 CJ가 1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05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셰필드에 0-3 완패…4경기째 무승 축구 03:22 3
63004 은퇴 앞두고 최다 출전 대기록 세운 김정은 "19경기 남았네요" 농구&배구 03:22 3
63003 '곧 59세' 일본축구 미우라, 5년 만에 J리그 복귀 임박 축구 03:21 3
63002 '황희찬 89분' 울버햄프턴, 브렌트퍼드에 0-2 패배…10연패 수모 축구 03:21 3
63001 현대건설 '새 철벽' 김희진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뛴다" 농구&배구 03:21 2
63000 K리그 수원은 이정효, 전북·제주도 짝 찾은 듯…울산만 남았다(종합) 축구 03:21 3
62999 이정후, MLB닷컴 선정 '2025 세계 올스타'…오타니와 나란히 야구 03:21 3
62998 현대건설, IBK 꺾고 6연승…1위 도로공사 승점 1차 추격(종합) 농구&배구 03:21 2
62997 K리그1 광주, 이정효 감독과 계약 해지…차기 사령탑 선임 착수 축구 03:21 2
62996 음바페, 올해 59호골 작렬…호날두와 '단일 연도 최다골' 동률 축구 03:21 2
62995 맷 쿠처, 주니어 선수 아들과 PNC 챔피언십 1R 단독 1위 골프 03:21 3
62994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3
62993 디애슬레틱 김혜성 평가 "생존하려면 스윙 교정 지속해야" 야구 03:20 3
62992 K리그 수원은 이정효, 전북·제주도 짝 찾은 듯…울산만 남았다 축구 03:20 3
62991 '이강인 결장' PSG, 퐁트네 풋에 4-0 대승…프랑스컵 32강행 축구 03:2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