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키움 연승에 제동…흥분한 요키시 무너뜨렸다

두산, 키움 연승에 제동…흥분한 요키시 무너뜨렸다

링크핫 0 449 2022.04.16 20:16

심판 판정, 수비 실책으로 흔들린 요키시…두산 타선은 집중타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 역투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 역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우완 선발 투수 이영하의 호투와 짜임새 있는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았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키움에 4-1로 승리했다. 키움은 7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경기는 두산 이영하와 키움 에이스 에릭 요키시의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두산은 2회 김재환의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와 호세 페르난데스의 진루타, 김재호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영하는 2회 2사 1, 2루, 4회 2사 1, 2루 위기에서 만난 강민국을 각각 헛스윙 삼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잘 던지던 이영하는 5회초 첫 실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에게 우전 안타,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준 뒤 야시엘 푸이그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1-1 동점이 됐다.

팽팽한 경기 흐름은 5회에 갈렸다. 두산 타자들은 볼넷 판정과 수비 실책으로 흔들린 키움 선발 요키시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두산은 5회말 김재호의 중전 안타와 박계범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타자 박세혁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고, 이 과정에서 요키시는 몸쪽 스트라이크를 잡아주지 않은 주심 판정에 흥분하기 시작했다.

송신영 키움 투수코치는 마운드에 올라가 평정심을 잃은 요키시를 진정시켰다.

요키시는 마음을 가라앉힌 뒤 투구를 이어갔고, 두산 후속 타자 정수빈은 유격수 땅볼을 쳤다.

이때 키움 유격수 강민국이 타구를 놓치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다. 두산 2루 주자 김재호는 여유롭게 홈을 밟았다.

두산은 멘털이 흔들린 요키시를 더 몰아붙였다. 후속 타자 허경민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3-1로 달아났다.

두산은 요키시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7회말 강진성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하면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이영하는 5⅔이닝 5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57 SSG 고명준, 프로야구 시범경기 홈런왕 등극…6방 폭발(종합) 야구 03:23 1
65456 PO 앞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월드컵 4회 우승은 잊어라" 축구 03:22 1
65455 프로야구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44만명 입장 야구 03:22 1
65454 KLPGA 박결·박보겸, IT 기업 클라우드시프트와 후원 계약 골프 03:22 1
65453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54홀 파크골프장 조성" 공약 골프 03:22 1
65452 WBC 호주전 팔꿈치 부상 LG 손주영, 마지막 시범경기 선발 등판 야구 03:22 1
65451 프로배구 요스바니·그로저·부키리치·투트쿠, 트라이아웃 신청 농구&배구 03:22 1
65450 '멀티골' FC서울 클리말라, K리그1 5라운드 MVP 축구 03:22 1
65449 군필자도 소집한 이민성 감독 "전력 극대화로 반드시 AG 금메달" 축구 03:22 1
65448 [프로농구 원주전적] 정관장 87-84 DB 농구&배구 03:22 1
65447 개막 4연패 김해FC '내우외환'…단장이 심판에 폭언해 징계까지 축구 03:22 1
65446 [프로배구 준PO 전적] GS칼텍스 3-1 흥국생명 농구&배구 03:22 1
65445 '맨손 야구' 베이스볼5 대표팀, 아시아컵 출격…첫 우승 도전 야구 03:21 1
65444 KPGA와 초등학생 선수 2인 1조로…타임폴리오 매치플레이 개막 골프 03:21 1
65443 [부고] 김규식(프로축구 강원FC 부대표)씨 부친상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