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들, 미국 플로리다주 골프 대회서 고등부 단체전 우승

우즈 아들, 미국 플로리다주 골프 대회서 고등부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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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샷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우즈(오른쪽)
아들이 샷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우즈(오른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이 미국 플로리다주 골프 대회에서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호웨이 인더 힐스의 미션 인 리조트에서 열린 플로리다주 고교 골프대회 1A 클래스 단체전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사립학교 벤저민 스쿨에 다니는 우즈는 이날 결과로 소속팀이 퍼스트 아카데미에 5타 앞선 단체전 1위를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우즈는 개인전에서는 최종 합계 2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즈는 올해 5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가 주최한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AJGA 랭킹 9위에 올라 있는 우즈는 2027년 대학 입학 예정인 2009년생 중에서는 4위를 기록 중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은 "아버지 우즈도 이날 대회장을 찾아 아들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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