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황소' 황희찬이 교체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이 크리스털 팰리스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패했다.
울버햄프턴은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네이비 마린 콥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1-3으로 졌다.
전반 35분 크리스털 팰리스의 제퍼리 슐룹에게 먼저 실점하며 끌려간 울버햄프턴은 후반 5분 조던 아예우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0-2로 뒤진 울버햄프턴은 벤치에서 대기하던 골잡이 황희찬을 후반 18분 교체로 내보내 반전을 노렸지만 큰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후반 44분 산티아고 부에노의 추격골이 터진 울버햄프턴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