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서울 성동구 유소년야구단이 지난 9일 막을 내린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성동구 유소년야구단이 대회 결승에서 충남 아산시 유소년야구단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타율 0.615(13타수 8안타), 2홈런, 6타점과 4⅔이닝 무실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활약을 펼친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가승윤(선린중)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아산시 유소년야구단 박민재(광천중)와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용지훈(금북초)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대회 감독상은 김현우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감독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