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 장옥영)가 개최한 PLK컵 주니어 for AJGA 골프대회 1차 예선전에서 이하늘(신성고 1년)과 이소은(경의고 3년)이 각각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21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하늘은 3언더파 69타를 쳐 1위에 올랐고, 이소은도 69타로 1위를 차지했다고 퍼시픽링스코리아가 22일 밝혔다.
중등부에서는 나란히 70타를 친 이정우(신천중 3년)와 박효린(동광중 2년)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PLK컵 주니어 for AJGA 골프대회는 연중 예선을 치르고 예선전 누적 포인트 상위 입상자가 참가하는 왕중왕전을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왕중왕전 우승자는 내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최경주 재단 텍사스 주니어챔피언십 by 퍼시픽링스코리아 출전 자격을 얻고 왕복 항공권, 현지 숙박 등 경비를 지원받는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최경주 재단과 함께 AJGA 대회를 후원하고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 주니어 골퍼 육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