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뛴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최근 7경기 연속 무패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트윌란은 24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2라운드 오덴세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조규성은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며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미트윌란은 9월부터 치른 공식전 7경기에서 3승 4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6승 3무 3패, 승점 21을 쌓은 미트윌란은 리그 12개 팀 가운데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승점 26의 FC코펜하겐이다.
미트윌란은 올리버 쇠렌센이 혼자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규성은 이날 슈팅을 5차례 시도하며 공격에 나섰지만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풋몹은 평점 6.5점으로 이날 출전한 미트윌란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매겼다.
미트윌란은 28일 링비를 상대로 리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