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29)가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12일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로브에서 열린 트루아와의 2021-2022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9분 보르도의 역전골을 넣었다.
황의조는 문전으로 쇄도하며 레미 우댕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출렁였다.
황의조는 16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경기(2-5 보르도 패) 뒤 2경기만에 골맛을 보며 시즌 득점을 6골로 늘렸다.
아울러 17라운드 리옹전(2-2 무승부)에서 기록한 도움에 이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보르도는 후반 20분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