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한 댄서 허니제이가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 베어스는 10일 "오늘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허니제이가 승리기원 시구를 한다"고 밝혔다.
인기 힙합댄스 그룹 홀리뱅의 리더인 허니제이는 여성 댄서들의 경연으로 'K-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엠넷 예능 스우파에서 최종 우승한 실력파 댄서다.
최근 MBC TV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등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두산 측은 "허니제이는 걸스힙합 분야의 최고수로 최근 스우파 우승을 통해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