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평가전 앞둔 女축구대표팀, 부상·코로나로 3명 교체

베트남과 평가전 앞둔 女축구대표팀, 부상·코로나로 3명 교체

링크핫 0 306 2022.04.01 10:56
1월 인도 훈련 당시 여자 대표팀 모습
1월 인도 훈련 당시 여자 대표팀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베트남과의 평가전을 위해 소집을 앞둔 여자 축구 대표팀이 모이기도 전에 부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를 만났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4일 소집할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골키퍼 전하늘(수원FC)과 공격수 조미진(세종 스포츠토토)이 훈련 중 부상으로, 수비수 이정민(보은상무)은 코로나19 확진으로 합류가 불발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키퍼 류지수와 공격수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수비수 정영아(경주 한국수력원자력)가 대체 발탁됐다.

이들 중 류지수와 장유빈은 처음으로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베트남과 평가전을 치른다.

1∼2월 인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준우승을 이룬 대표팀은 7월 중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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