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농구 국제대회, 15~16일 사천서 개최…9개국 16개팀 출전

3대3 농구 국제대회, 15~16일 사천서 개최…9개국 16개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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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FIBA 3대3 챌린저 대회 포스터
사천 FIBA 3대3 챌린저 대회 포스터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천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챌린저'가 15일부터 이틀간 경남 사천시 삼천포공원 특설코트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019년 제주도 서귀포 대회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3대3 농구 국제대회다.

FIBA 3대3 챌린저는 FIBA 주관 3대3 대회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의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9개국, 16개팀이 출전한다.

웁, 리만(이상 세르비아), 리가(라트비아) 등 세계 정상급 팀들이 나오고, 산사르(몽골), 우쓰노미야(일본) 등 아시아의 강호들도 우승에 도전한다.

세르비아의 웁은 세계 랭킹 1위 팀으로 3대3 세계 최고 슈터로 꼽히는 데얀 마에스트로비치 등이 한국을 찾는다.

우리나라에서도 5개 팀이 출전하며 국가대표 슈터 출신 방성윤을 비롯해 송창무, 김정년, 민성주 등 국내 프로농구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 우승, 준우승팀에는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FIBA 3대3 리야드 월드투어 출전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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