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2부리그 황의조, 후반 교체 출전…팀은 2-3 역전패

잉글랜드 2부리그 황의조, 후반 교체 출전…팀은 2-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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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은 황의조
골 넣은 황의조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튀니지의 경기. 한국 황의조가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23.10.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노리치시티 소속의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노리치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12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졌다.

황의조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33분에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황의조는 투입되자마자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했으나 팀은 후반 40분에 결승 골을 내줘 1골 차 패배를 당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팀에서 뛴 황의조는 13일 튀니지와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황의조의 득점은 6월 엘살바도르와 경기 이후 약 4개월 만에 나온 것이었다.

노리치시티는 이날 전반까지 2-0으로 앞서다가 후반 18분 자책골로 한 골을 내줬고, 이후 후반 32분과 40분에 연달아 실점해 역전패했다.

5승 2무 5패가 된 노리치시티는 10월 세 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 리그 24개 팀 가운데 10위에 머물렀다.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시티는 선덜랜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배준호는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지만 경기에 뛰지는 못했다.

4승 1무 7패, 승점 13의 스토크시티는 20위를 달리고 있다.

노리치시티는 25일 미들즈브러, 스토크시티는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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