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17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종현과 재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고, 보수는 인센티브 2천만원을 포함해 2억5천만원이다.
부상으로 큰 활약을 하지 못했던 이종현은 작년에 정관장으로 이적한 뒤 57경기에 출전, 평균 7.3 득점에 5.2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고양 소노는 계약기간 3년에 첫해 보수 총액 2억원(인센티브 2천만 원 포함)의 조건으로 FA 김진유와 재계약했다.
김진유는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 평균 2.5 득점, 4.3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소노는 이날 포워드 임동섭과 김영훈 영입도 발표했다.
임동섭은 계약 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1억5천만원(인센티브 1천만원 포함)에 계약했고, 김영훈은 총액 6천만원(인센티브 1천만원 포함)에 1년 계약했다.
2012년 서울 삼성에서 프로 데뷔한 임동섭은 지난해부터 창원 LG에서 뛰었다.
김영훈은 2014년 원주 동부(DB)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부터는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