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세종동 금강 둔치에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대규모 파크골프장이 조성됐다.
시는 금강변 금남교 하부 4만3천㎡에 36홀 규모 금강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마치고 다음 달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초부터 20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세종시설관리사업소가 맡아 관리·운영한다.
금강파크골프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은 시민 3천원, 외지인 6천원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 골프장은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전국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