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에서 팔았던 특이한탄산

패스트푸드점에서 팔았던 특이한탄산

링크핫 0 21 2022.11.19 00:31
                           

때는 2000년대 초반의 미국

 

 

패스트푸드점에서 팔았던 특이한탄산

프랜차이즈 타코벨은 점점 줄어드는 실적에 걱정을 했고

 

자신들의 고객들이 어떻게 매장을 이용하는지 관찰을 하였는데

 

놀랍게도 대부분의 손님들이 음료를 시키지 않았다

 

왜 그런가 했더니 테이크아웃을 해서 집에 있는 음료수와 함께 먹었던것....

 

다른 프랜차이즈들은 음료가 함께 제공되는 세트로 많은 이윤을 얻고 있었고

 

이 상황을 바꿔보고자

 

 

패스트푸드점에서 팔았던 특이한탄산

 

 

타코벨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그레그 크리드(Greg Creed)라는 매니저가

 

타코벨과 계약이 되어있던 펩시에게 타코벨에서만 파는 특별한 음료를 만들어달라고 요청을 하게된다

 

허나 처음에 펩시는 거절하였다.. 왜냐하면 다른 프랜차이즈에서도 비슷한 요청을 할까봐 걱정했기 때문

 

그러나 결국 끊임없는 요청에 펩시가 항복했고

 

 

패스트푸드점에서 팔았던 특이한탄산


그래 뭐 어떤 음료 브랜드로 할래??

 

펩시? 게토레이? 닥터페퍼??

 

 

패스트푸드점에서 팔았던 특이한탄산

 

마운틴듀로 해주셈 ㅇㅇ


 

패스트푸드점에서 팔았던 특이한탄산

2003년 그렇게 새로운 맛을 개발하기위해 멕시코 해변으로 워크숍을 떠난 프로젝트 팀은

 

이곳에서 영감을 받아

 
 
 
패스트푸드점에서 팔았던 특이한탄산

마운틴듀 바하 블라스트 라는 맛을 만들게 되었다

 

여기에 알코올만 타면 칵테일이랑 비슷하대나 뭐래나

 

하여튼 맛도 상큼하고 맛있고 타코랑 잘 어울렸고 

 

곧바로 타코벨에서는 바하 블라스트가 인기 메뉴가 되었다

편의점에서도 안팔고 마트에서도 안팔고 오직 타코벨에서만 판매하였고

 

이걸 마시기위해 타코벨에 가는 사람이 있을정도

 

 

 

패스트푸드점에서 팔았던 특이한탄산

결국 인기가 너무 많아져 펩시는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팔기 시작했고

 

그외에도 "바하 골드" "바하 망고 젬" 같은 바하 시리즈를 내놓았다

 

 

그러니까 제발 마운틴듀 제로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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