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컵스의 아이콘' 샌드버그, 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65세

MLB '컵스의 아이콘' 샌드버그, 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65세

링크핫 0 447 2025.07.30 03:22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생전의 라인 샌드버그
생전의 라인 샌드버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라인 샌드버그가 29일(한국시간) 향년 6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컵스 구단은 "오늘 샌드버그가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샌드버그는 지난해 1월 전립선 암 진단을 받았고 그해 12월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되면서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끝내 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세상과 작별했다.

샌드버그는 리그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2루수였다.

197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은 샌드버그는 1982년 컵스로 트레이드된 뒤 리그 최고의 내야수로 발돋움했다.

은퇴 시즌인 1997년까지 컵스의 2루를 전담하며 공격과 수비를 이끌었다.

선수 시절 샌드버그
선수 시절 샌드버그

[AP=연합뉴스]

샌드버그는 공격력과 수비력, 장타력, 주력 등 모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였다.

그는 빅리그 통산 2천1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82홈런, 1천61타점, 344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1983년부터 1991년까지 9년 연속 리그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를 받았고, 리그 최고의 타자에게 주는 NL 실버슬러거는 총 7차례 수상했다.

1984년엔 NL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쥐었다. 올스타엔 총 10차례 선정됐다.

그는 은퇴 후인 2005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그의 등번호 23번은 컵스의 영구결번으로 남아있다.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샌드버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필라델피아 감독을 지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958 퇴출 후보에서 정신적 지주로…두산 케이브, 오늘도 몸 날렸다 야구 2025.08.03 434
58957 KIA 김도영, 2일 한화전 전격 콜업…반등 기폭제 될까 야구 2025.08.03 430
58956 BBQ, FC바르셀로나 선수단 사인회…"팬 1천여명과 만남" 축구 2025.08.03 460
58955 프로야구 NC, 7월 투·타 MVP에 전사민·최정원 야구 2025.08.03 418
58954 NC 최정원, 연장 11회 짜릿한 끝내기…kt 5연패 추락(종합) 야구 2025.08.03 410
58953 MLB 미네소타, 트레이드 마감일 앞두고 주전급 11명 내보내 야구 2025.08.03 433
58952 고지원,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3R 1타 차 단독 선두 골프 2025.08.03 432
58951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메츠 상대 5타수 1안타…6연패 '끝' 야구 2025.08.03 413
58950 토트넘과 10년 동행 마친 손흥민, 뚜렷한 발자취…173골-101도움 축구 2025.08.03 431
58949 김세영·김아림, AIG 여자오픈 2R 7위…1위 야마시타와 8타 차 골프 2025.08.03 444
58948 부상 복귀 김하성, 다저스 커쇼 상대 안타…시즌 타율 0.229 야구 2025.08.03 438
58947 '울산 고별전' 김판곤 감독 "후회·아쉬움 전혀 없다…시원섭섭"(종합) 축구 2025.08.03 411
58946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2025.08.03 419
58945 우즈 아들 찰리, 주니어 PGA 챔피언십 공동 9위 골프 2025.08.03 457
58944 멋대로 그라운드 들어온 메시 경호원, 리그스컵 '출입금지' 징계 축구 2025.08.03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