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호,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LG, 한화 꺾고 2경기 차 1위(종합)

천성호,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LG, 한화 꺾고 2경기 차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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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2년 연속 900만 관중 돌파…올해 1천200만 관중 가능성

삼성은 강민호 16시즌 연속 10홈런 앞세워 kt 꺾고 2연승

NC, KIA에 1점 차 짜릿한 승리…SSG도 롯데 1-0 제압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천성호-김현수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천성호-김현수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0회말 1사 만루 LG 천성호가 끝내기 안타를 친 뒤 김현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날 경기는 LG가 2-1로 승리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2025.8.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연장 10회말에 터진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 이글스와의 '미리 보는 한국 시리즈'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64승 2무 41패가 된 LG는 2위 한화(60승 3무 41패)를 2경기 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선취 득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5회 심우준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무사 2루에서 '이적생' 손아섭의 좌전 안타로 1-0으로 앞서갔다.

LG는 7회 구본혁의 안타와 박해민의 희생 번트, 문성주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오스틴 딘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에서 웃은 쪽은 LG였다.

LG는 10회말 공격에서 1사 후 김현수가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오지환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그러나 이때 대주자 손용준이 3루에 멈추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한화는 박동원을 고의 4구로 내보내며 1사 만루가 됐다.

이번 시즌 도중 kt wiz에서 트레이드돼 온 천성호는 한화 마무리 김서현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끝내기 중전 안타를 때리고 환호했다.

오스틴
오스틴 '동점타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2사 1, 2루 LG 오스틴이 1타점 동점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8.8 [email protected]

이날 잠실야구장에는 2만3천750명 만원 관중이 들어차 1, 2위 팀 맞대결에 쏠린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LG 김현수는 이날 5타수 3안타를 치며 개인 통산 2천500안타를 달성했다.

2천500안타는 손아섭(한화·2천584개), 최형우(KIA·2천552개), 박용택(은퇴·2천504개)에 이은 리그 통산 네 번째 대기록이다.

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이날 ⅔이닝 피안타 3개, 사사구 2개를 내주며 1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이번 주 3경기에 나와 1⅔이닝에 6실점 하는 난조가 이어졌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을 피안타 6개, 삼진 5개,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이 1-0으로 앞선 6회까지 책임졌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NC 데이비슨 볼넷
NC 데이비슨 볼넷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 경기. 1회 말 2사 1루 상황 NC 4번 맷 데이비슨이 볼넷을 고르고 있다. 2025.6.1 [email protected]

경남 창원에서는 홈팀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를 5-4로 꺾고 최근 3연패를 끊었다.

1-3으로 뒤지던 KIA가 6회초 김선빈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자, NC는 곧바로 6회말 맷 데이비슨의 2점 홈런으로 5-3으로 앞서 나갔다.

KIA는 8회 무사 만루의 좋은 기회에서 나성범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패트릭 위즈덤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으나 김호령도 삼진을 당해 1점 차로 좁히는 데 그쳤다.

삼성 라이온즈는 16시즌 연속 10홈런 이상을 달성한 강민호의 9회 쐐기 투런 홈런을 앞세워 kt 원정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강민호는 6-4로 앞서던 9회초 1사 3루에서 투런 홈런을 날려 최정(SSG), 최형우(KIA)에 이어 KBO리그 통산 3호 16시즌 연속 10개 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삼성은 이날 선발 전원 안타를 때리며 전날 SSG 랜더스전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세리머니하는 김영웅과 강민호
세리머니하는 김영웅과 강민호

(인천=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8회초 1사 3루 삼성 김영웅이 2점 홈런을 치고 홈에서 주자 강민호와 팔꿈치를 부딪히고 있다. 2025.8.5 [email protected]

SSG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부산 원정에서 짜릿한 1-0 승리를 낚았다.

SSG는 3회 1사 1, 2루에서 박성한의 안타로 뽑은 1점을 끝까지 잘 지켰다.

SSG 노경은은 KBO리그 통산 6번째로 3시즌 연속 20홀드 고지를 밟았다.

두산 베어스는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연타석 투런 홈런을 날린 양의지의 활약으로 9-2로 크게 이겼다.

키움 선발 김윤하는 5이닝 동안 7점을 내주고 시즌 승리 없이 12패째를 당했다. 지난 시즌부터 17연패 사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프로야구 5개 경기장에는 총 8만7천523명이 입장, 이번 시즌 누적 관중 907만6천69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프로야구 시즌 관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900만명을 넘었다.

작년에는 610경기 만에 900만 관중을 넘겼고, 올해는 528경기 만에 900만을 돌파했다.

지난 시즌 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관중 1천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금 추세로는 1천200만명까지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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