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선수협회 "미국 등 스페인 국외서 경기 개최 반대"

라리가 선수협회 "미국 등 스페인 국외서 경기 개최 반대"

링크핫 0 525 2025.08.23 03:22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에스파뇰의 경기 장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에스파뇰의 경기 장면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선수협회가 FC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리그 경기를 미국 마이애미에서 치르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ESPN에 따르면 스페인프로축구선수협회(AFE)는 22일(한국시간) "라리가 클럽 주장단의 의견을 모아 스페인 외 지역에서 리그 경기를 치르는 걸 거부한다"고 성명을 냈다.

스페인축구연맹(RFEF)의 리그 경기 국외 개최 요청을 받고 주장단 회의를 열었다는 AFE는 "리그에 상세한 설명을 요청했지만, 승인 절차의 진행 상황만 통보받았다"며 "대화와 정보 제공이 없는 상황에서 국외 경기 계획을 세운 건 라리가 선수를 존중하지 않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라리가는 2018년부터 미국에서 리그 경기를 개최하는 걸 시도해왔다.

바르셀로나, 비야레알, 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클럽이 스페인 국외에서 리그 경기를 치르는 데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이달 초엔 RFEF가 12월 20일로 예정된 비야레알과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여는 안을 국제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에 요청하고, 두 기구가 이를 승인하면서 미국에서 라리가 경기를 개최할 것으로 보였다.

AFE는 "라리가 경기를 스페인 밖에서 개최하는 건 주요 당사자인 우리와 사전 협의 및 협상을 거쳐야 한다"며 "관련된 기관은 우리에게 라리가 국외 경기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618 김연경, 친정 흥국 상대로 감독 데뷔전…위기의 한국배구 구할까 농구&배구 2025.08.26 456
59617 백승화·표송현, KJGA회장-PLK배 중고생골프 남녀부 우승 골프 2025.08.26 499
59616 PGA 첫 우승 플리트우드 "해낼 수 있다는 것 입증해 기뻐" 골프 2025.08.26 489
59615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푸에르토리코 제압…16강행 청신호 농구&배구 2025.08.26 452
59614 '홍명보 원픽' 카스트로프, '제2의 진공청소기'로 성장할까 축구 2025.08.26 454
59613 '163전 164기' 플리트우드, 투어 챔피언십서 PGA 첫 우승(종합) 골프 2025.08.26 481
59612 '괴물투수' 앞세운 대만, 29년 만에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야구 2025.08.26 481
59611 FC서울 데뷔전 치른 천성훈 "믿어주신 감독님께 큰 보답 하고파" 축구 2025.08.26 458
59610 KLPGA 2부 선수의 메이저급 대회 제패…김민솔 "와, 이게 되네" 골프 2025.08.25 502
59609 손흥민을 향한 MLS 찬사 "월드클래스 데뷔골…빠르게 기량 입증" 축구 2025.08.25 512
59608 임성재, PGA 투어 챔피언십 3R 28위…플리트우드·캔틀레이 선두 골프 2025.08.25 506
59607 문보경, LG 최초 2년 연속 100타점 예약…토종 최다 타점 도전 야구 2025.08.25 492
59606 16안타·9볼넷·17득점 롯데, NC 대파하고 12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5.08.25 482
59605 레버쿠젠 텐하흐 감독, 분데스리가 사령탑 데뷔전서 역전패 축구 2025.08.25 490
59604 [프로축구 중간순위] 24일 축구 2025.08.25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