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결정력 지적에 벤투 감독 "더 많은 골 나올 겁니다"

골 결정력 지적에 벤투 감독 "더 많은 골 나올 겁니다"

링크핫 0 1,015 2021.11.11 22:45

UAE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서 PK골로 1-0 승리

작전 지시하는 벤투 감독
작전 지시하는 벤투 감독

(고양=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21.11.11 [email protected]

(고양=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골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겁니다. 더 많은 골이 나올 겁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골 결정력 부족에 대해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전반 36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1-0으로 이겼다.

태극전사들은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그러나 슈팅 21개를 날리면서 필드골은 넣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승리 자체에 만족감을 표했다.

손흥민 공격에 박수 보내는 벤투 감독
손흥민 공격에 박수 보내는 벤투 감독

(고양=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손흥민의 공격 플레이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1.11.11 [email protected]

그는 "이전에도 비슷한 질문이 많이 나왔는데, 내 답도 비슷하다"면서 "(득점만큼이나) 선수들의 경기력과 찬스를 만드는 능력 등이 중요하다. 선수들은 오늘 좋은 경기력과 태도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처럼 경기하면 골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골이 나올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부상으로 소집하지 못한 붙박이 원톱 황의조(보르도) 대신 선발 출전한 스트라이커 조규성(김천)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었지만, 오늘 경기력은 상당히 좋았다"며 합격점을 줬다.

이어 "(선수를 바꾼 뒤) 이기게 되면 감독의 선택이 옳은 것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훈련하면서 조규성에게 몇 가지를 더 가르쳐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재(페네르바체)를 후반 36분에 교체한 이유에 대해서는 "경기 중 약간 통증을 느낀다고 해 교체해 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라며 "일단 회복 경과를 관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UAE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뒤 처음으로 100% 관중을 받은 A매치였다.

3만5천석 고양종합운동장에 3만14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뒤 최다 관중 기록이다.

벤투 감독은 "축구는 팬이 있어야만 하는 종목이다.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러 좋았다"면서 "선수들이 오늘 좋은 경기력과 태도를 보여서 팬들도 즐기신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67 국대감독에 뿔난 中축구팬들, 온라인사전에 출신국 바꿔 축구 2021.11.13 900
2766 '워니 25점 18리바운드' SK, DB 꺾고 단독 1위로…KGC는 4연승(종합) 농구&배구 2021.11.13 634
2765 커리 3점슛 9개·40점…골든스테이트, 시카고도 완파하며 7연승 농구&배구 2021.11.13 687
2764 [프로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1.11.13 772
2763 [프로농구 안양전적] KGC인삼공사 96-84 오리온 농구&배구 2021.11.13 758
2762 [프로농구 원주전적] SK 77-67 DB 농구&배구 2021.11.13 801
2761 황선홍호, 대구FC와 연습경기서 3-2 역전승…엄지성 결승골 축구 2021.11.13 940
2760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1.11.13 730
2759 [프로배구 전적] 13일 농구&배구 2021.11.13 776
2758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전 5연패 탈출…러셀 트리플크라운(종합) 농구&배구 2021.11.13 689
2757 여자농구 KB, 신한은행과 1·2위 대결 2점 차 신승…개막 7연승 농구&배구 2021.11.13 720
2756 유해란, KLPGA 시즌 최종전 이틀 연속 선두 질주 골프 2021.11.13 891
2755 KLPGA 3관왕 박민지 "내 점수는 94점…컷 탈락에 1점씩 감점" 골프 2021.11.13 907
2754 미란다 극적으로 합류…두산-kt, 한국시리즈 엔트리 발표 야구 2021.11.13 899
2753 '니콜슨·이대헌 더블더블' 한국가스공사, 적진서 KCC에 설욕 농구&배구 2021.11.13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