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수 1안타' 김하성, MLB 시범경기 타율 0.400…러프도 2안타

'2타수 1안타' 김하성, MLB 시범경기 타율 0.400…러프도 2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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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시범경기 타율 0.400을 찍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2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돌아선 김하성은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샌프란시스코 좌완 선발 카를로스 론돈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2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올해 첫 멀티히트(3타수 2안타)를 작성한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김하성은 7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넷을 얻어, 이날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타자 빅터 카라티니의 우익수 쪽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85에서 0.400(15타수 6안타)으로 올랐다.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시범경기 득점도 3개로 늘렸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인 2021년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167(42타수 7안타)로 부진했다. 정규시즌에서도 117경기 타율 0.202(267타수 54안타), 8홈런, 34타점으로 고전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왼쪽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해 시즌 초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로 뛸 전망이다.

빅리그 2년 차가 된 그는 시범경기에서도 '주전 유격수'의 자격을 증명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1루수 다린 러프
샌프란시스코 1루수 다린 러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다린 러프는 샌프란시스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안타 두 개 모두 2루타였다.

러프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12타수 4안타(타율 0.333), 1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11-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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