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코스레코드' 기억 되살릴까…"쇼트게임 연습 많이 해"

김세영 '코스레코드' 기억 되살릴까…"쇼트게임 연습 많이 해"

링크핫 0 881 2021.09.30 09:56
김세영
김세영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코스레코드 영광 재현을 노린다.

김세영은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리는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 출전한다.

김세영은 2018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쳐 18홀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김세영은 "이 코스는 그린이 쉽지 않아서 퍼팅을 잘해야 한다. 그린을 넘겼을 때는 난도가 높아서 공략도를 잘 체크해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하게 플레이하고 샷도 잘 돼야 하고, 여러 가지가 다 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세영은 8월 AIG 여자오픈 이후 한 달여 휴식한 뒤 지난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 2주 연속 출전한다.

김세영은 휴식기에 한국에서 쉬는 시간을 보냈다며 "피곤한 상태여서 몸 관리를 하고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휴식기에도 쇼트 게임 연습을 놓지 않았다며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서 쉬는 기간에도 쇼트 게임은 굉장히 집중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이번 주는 샷, 쇼트 게임, 퍼팅 모두 다 중요하다"며 "한국에서 연습했던 것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 대회에는 김세영을 비롯해 박인비(33), 고진영(26), 김효주(26) 등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abbie@yna.co.kr

Comments

번호   제목
699 임성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3R 6위…선두와 3타 차(종합) 골프 2021.10.10 712
698 벤투호, 아자디 무너뜨리고 꽃길 걸을까…12일 운명의 이란전 축구 2021.10.10 701
697 임성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3R 6위…선두와 3타 차 골프 2021.10.10 664
696 LPGA 투어 통산 10승 도전 고진영 "좋은 기분으로 귀국하겠다" 골프 2021.10.10 713
695 코로나19 이후 클럽·술집 대신 골프채 잡는 '2030 세대' 골프 2021.10.10 715
694 '일본시리즈 5회 우승' 구도 소프트뱅크 감독, 시즌 후 퇴임 야구 2021.10.10 681
693 애틀랜타, NLDS 2차전서 밀워키에 승리…시리즈 전적 1승 1패 야구 2021.10.10 648
692 [부고] 이종범(프로야구 LG트윈스 코치)씨 부친상 야구 2021.10.10 648
691 잉글랜드, 월드컵 예선서 안도라 5-0 완파…A매치 17경기 무패 축구 2021.10.10 834
690 '호날두 A매치 112호골' 포르투갈, 카타르와 친선전 3-0 완승 축구 2021.10.10 753
689 '농구교실 운영비 횡령' 혐의 강동희 검찰 송치 농구&배구 2021.10.10 474
688 우즈, 아들 출전한 주니어 대회장에 목발 없이 등장 골프 2021.10.10 827
687 고진영, 파운더스컵 3R 4타 차 선두…13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골프 2021.10.10 649
686 주이란 한국대사관, 월드컵 예선 이란전 '영상 응원' 축구 2021.10.10 923
685 이우형 안양 감독 "김천 승격 저지, 의미 있어…3경기 총력전" 축구 2021.10.09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