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준비하는 베일, 잉글랜드 2부리그 소속 고향팀으로?

월드컵 준비하는 베일, 잉글랜드 2부리그 소속 고향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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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카디프시티와 협상 중…계약 성사된 건 아냐"

개러스 베일
개러스 베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웨일스 축구대표팀 주장 개러스 베일(33)이 고향팀 카디프시티와 협상에 나섰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카디프시티가 베일 측과 영입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베일의 대리인들은 메흐메트 달만 카디프시티 회장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직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며, 베일의 에이전트들은 "다른 구단들과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2021-2022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 그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할 수 있다.

2006년 사우샘프턴에서 프로에 데뷔한 베일은 이듬해 토트넘(이상 잉글랜드)으로 이적한 뒤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했고, 2013년 9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베일의 추정 이적료는 8천500만파운드(약 1천354억원)로 역대 세계 최고액이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잦은 부상과 부진, 지네딘 지단 전 감독과의 불화 등으로 '애물단지' 신세가 됐고, 2020-2021시즌 임대로 토트넘에 돌아오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으나 정규리그 5경기를 포함해 총 7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카디프시티는 베일의 고향이자 웨일스의 수도인 카디프에 연고를 둔 팀으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속한 팀이다.

그간 1부리그에서만 뛰어 온 베일이지만, 11월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꾸준히 경기에 나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 그에게 카디프시티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웨일스는 이달 6일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PO)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1-0으로 꺾고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이후 64년 만에 본선 진출했다.

베일이 카디프시티로 이적할 경우 임금은 크게 줄어들 수 있다.

BBC는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급 60만파운드(약 9억5천만원)를 받았는데, 이는 카디프 전체 선수단의 주급보다 많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임금은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게 베일 측의 입장이다.

앞서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너선 바넷은 "베일의 다음 행보는 돈에 관한 것이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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