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먹었나…두산은 악송구·키움은 포구 실수

무더위 먹었나…두산은 악송구·키움은 포구 실수

링크핫 0 455 2022.07.06 20:49

두산 양석환, 허공으로 송구…키움 이병규는 포구 실수 후 교체

두산 양석환
두산 양석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30도를 훌쩍 웃도는 무더위가 프로야구 선수들의 집중력을 흔들었다.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선수들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이해하기 힘든 실수를 연발했다.

두산의 1루수 양석환은 0-0으로 맞선 1회 1사 1루에서 이용규의 타구를 잡아, 1루를 먼저 밝은 뒤 2루로 악송구했다.

1루를 밝고, 2루로 던져 태그아웃 처리하는 간단한 병살 플레이를 놓친 것이다.

양석환의 손을 떠난 공은 허공으로 향했고, 1루 주자 김준완은 2루 진루에 성공했다.

어처구니없는 수비에 두산 선발 곽빈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는 후속 타자 이정후의 오른쪽 팔꿈치에 공을 던지는 사구를 범했다.

곽빈은 2회 선두 타자 이지영에게도 사구를 던지더니 1사 1, 2루에선 김휘집의 몸에 다시 한번 공을 던졌다.

곽빈은 2이닝 동안 볼넷 1개와 사구 3개를 내주는 등 크게 흔들렸다.

키움 선수들도 집중력 문제를 드러냈다.

좌익수 이병규는 4회 김재환의 외야 뜬 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공은 이병규의 글러브 위 손목에 맞고 뒤로 흘렀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는 좌중간 2루타로 둔갑했다.

이정후의 대수비로 출전한 이병규는 5회 박준태와 교체됐다.

타선도 문제였다. 키움은 1회 1사 1, 2루 기회에서 무득점 했고, 2회 1사 만루에서 단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사구를 맞은 이지영과 이정후는 교체돼 경기 중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 계속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933 마스터카드, LIV 골프 시리즈로 이적한 폴터·맥다월 후원 중단 골프 2022.07.10 583
14932 홍원기 키움 감독, '오버런 실수'한 푸이그에 "고민해야" 야구 2022.07.10 504
14931 프로야구 롯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 야구 2022.07.10 423
14930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이틀 연속 1번 타자 출전…무안타 교체 야구 2022.07.10 457
14929 손흥민의 토트넘, 케인·히샬리송 등 정예 멤버로 한국행 축구 2022.07.10 605
14928 노승열,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사흘째 공동 46위 골프 2022.07.10 585
14927 태국서도 '날강두' 되나…태국 팬들, 호날두 불참에 실망감 축구 2022.07.10 589
14926 김주형,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3R 공동 9위…쇼플리 선두 골프 2022.07.10 620
14925 탬파베이 최지만, 한 경기 4볼넷…개인 통산 두 번째 야구 2022.07.10 453
14924 KBO리그 NC에서 뛴 베탄코트, 탬파베이 이적…최지만과 한솥밥 야구 2022.07.10 495
14923 [프로야구 대구전적] SSG 13-10 삼성 야구 2022.07.09 520
14922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8-6 두산 야구 2022.07.09 480
14921 김진수 활약에도 전북, 인천과 무승부…울산도 대구와 장군멍군(종합) 축구 2022.07.09 576
14920 SSG 박성한·한유섬 만루 싹쓸이 적시타에 삼성 8연패 수렁(종합) 야구 2022.07.09 463
14919 [프로야구] 10일 선발투수 야구 2022.07.09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