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최종전으로!'…이경훈, PGA 투어 PO 2차전 첫날 공동 13위

'가자 최종전으로!'…이경훈, PGA 투어 PO 2차전 첫날 공동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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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34위·김주형은 42위…선두는 키건 브래들리

이경훈의 1라운드 3번 홀 티샷
이경훈의 1라운드 3번 홀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첫날 선전을 펼치며 최종전 진출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이경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천534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1천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7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키건 브래들리(미국)와는 4타 차다.

PGA 투어는 이달 초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2021-2022 정규 시즌을 마무리한 뒤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부터 3주간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 출전했고, 이번 대회에선 페덱스컵 랭킹 70위 중 불참한 2명을 뺀 68명이 경쟁한다.

이번 대회 결과를 포함해 페덱스컵 랭킹 30위까지만 다음 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지난해 2차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1위에 자리해 한 끗 차이로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했던 이경훈은 이 대회 전까지 34위로, 상위권 성적을 내야 최종전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이경훈은 첫 홀인 1번 홀(파4)에서 5m 가까운 버디 퍼트를 넣으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7∼8번 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 보기 없이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이후 파를 이어가다 15번 홀(파3)에서 유일한 보기가 나왔지만, 바로 다음 홀(파4)에서 만회했다.

이경훈은 "전반적으로 좋은 출발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번 주에 좋은 경기를 해야 투어 챔피언십에 갈 수 있지만, 그것 때문에 부담을 갖고 싶지는 않다. 최선을 다하다 보면 다음 경기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재미있게 경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성재의 경기 모습
임성재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페덱스컵 랭킹 11위로 이번 대회를 시작한 임성재(24)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써내 공동 3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 등으로 주가를 올리는 김주형(20)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42위에 자리했고, 현재 페덱스컵 랭킹이 50위 밖인 김시우(27)는 이날 출전 선수 중 최하위인 공동 67위(7오버파 78타)에 그쳤다.

1라운드 마치고 캐디와 인사하는 키건 브래들리
1라운드 마치고 캐디와 인사하는 키건 브래들리

[AP=연합뉴스]

2018년 이 대회 우승 이후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브래들리는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는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에 올라 정상 탈환과 PGA 투어 통산 5승 도전에 나섰다.

애덤 스콧(호주)이 한 타 차 2위(6언더파 65타),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 3명이 공동 3위(5언더파 66타)로 뒤를 이었다.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은 공동 6위(4언더파 67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경훈,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등과 공동 13위(3언더파 68타)다.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자 윌 잴러토리스(미국)는 공동 34위(1언더파 70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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