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귀국하자마자 파주로…동료·팬과 반가운 인사(종합)

'캡틴' 손흥민, 귀국하자마자 파주로…동료·팬과 반가운 인사(종합)

링크핫 0 513 2022.09.19 18:55

EPL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으로 시즌 첫 득점…대표팀서도 골 사냥 기대감

벤투 감독과 포옹하는 손흥민
벤투 감독과 포옹하는 손흥민

(파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2차례 평가전을 갖는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19일 오후 입국 후 바로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도착해 파울루 벤투 감독과 만나 포옹하고 있다.
벤투호는 23일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7일엔 카메룬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에 나선다. 2022.9.19 [email protected]

(파주·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골 가뭄을 끝낸 손흥민(30·토트넘)이 귀국하자마자 벤투호에 합류해 '국가대표 캡틴'으로 팬들과 만났다.

손흥민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대표팀이 소집한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로 곧장 이동했다.

대표팀은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앞두고 이날 낮 NFC에 모였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18일 새벽에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EPL 8라운드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 이날 오후 4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짙은 색 후드티를 입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 밝은 얼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손흥민은 이후 차량으로 파주로 이동, 동료들이 훈련 중인 오후 5시 40분께 입소해 바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팬들 향해 인사하는 손흥민
팬들 향해 인사하는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손흥민이 오는 23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국가대표 친선경기 준비 등을 위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9.19 [email protected]

출국 전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돼 약 13분 만에 세 골을 몰아쳐 시즌 1∼3호 골을 기록했다.

앞선 공식전 8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으나 골 맛을 보지 못해 애를 태우다가 시즌 첫 교체 출전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EPL에서 토트넘 구단 소속으로 교체 출전한 뒤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최초이며, EPL을 통틀어도 7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었다.

마음고생을 털어낸 뒤 귀국길에 올라 쉴 틈 없이 파주에 도착한 손흥민은 먼저 소집한 동료들이 훈련 중인 그라운드에 나가 손을 맞잡으며 인사했다.

'오픈 트레이닝'으로 진행된 현장에 모인 300여 명의 팬도 '캡틴'의 깜짝 등장에 큰 환호성을 질렀다.

팬들에게 손하트 보내는 손흥민
팬들에게 손하트 보내는 손흥민

(파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2차례 평가전을 갖는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19일 오후 입국 후 바로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도착해 팬들을 향해 손하트를 보내고 있다.
벤투호는 23일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7일엔 카메룬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에 나선다. 2022.9.19 [email protected]

회복 훈련 중인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막바지 훈련을 지켜본 손흥민은 끝난 뒤엔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도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선수들이 오픈 트레이닝에 찾아온 팬들 쪽으로 다가가 인사할 때 손흥민도 함께 했고, 팬들은 손흥민을 반기며 여러 포즈를 주문했다.

손을 흔들거나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드는 등 팬들의 요청에 미소로 응하던 손흥민은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해달라는 말엔 "그건 골을 넣고 해야 해요"라며 대표팀에서도 득점포를 예고했다.

손흥민 외에 이강인(마요르카)도 소속팀 경기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해 이날 늦게 NFC에 입소할 예정이며, 김민재(나폴리),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20일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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