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회견장에 '온통 LIV 골프 질문'

프레지던츠컵 회견장에 '온통 LIV 골프 질문'

링크핫 0 554 2022.09.22 12:18

PGA투어 모너핸 커미셔너 "타협은 없다"

LIV 골프에 강경한 태도를 재확인한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
LIV 골프에 강경한 태도를 재확인한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장에서는 최근 골프계에서 가장 뜨거운 논란거리인 LIV 골프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전날 회견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주로 LIV 골프에 세계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는 게 맞는지와 LIV 골프와 PGA투어의 대항전 성사 가능성에 많은 질문이 몰렸다.

선수들은 대부분 두 가지 주제에 부정적이었다.

"내가 어디에 충성하는지 다들 잘 알 것"이라는 토니 피나우(미국)는 "팬들이 원한다고 해도 나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빈 키스너(미국)는 "LIV 골프는 세계 골프투어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상당수 선수는 LIV 골프에 관한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22일 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는 LIV 골프와 타협은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모너핸 커미셔너는 LIV 골프와 평화롭게 공존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 "분명히 말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받았다.

"(협상)카드는 테이블에 올려져 있지 않다"는 모너핸은 "우리는 서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어서 당분간 함께 뭘 하거나 대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세계랭킹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최고의 선수는 늘 함께 경기했다"고 말해 다른 선수와 다소 결이 다른 생각을 내비쳤다.

그는 "지금은 아무도 아메리칸 풋볼 리그에서 뛰지 않는다"면서도 "나중에 돌아보면 '그땐 참 시끄러웠어'라는 말을 하게 될 것 같다"고도 말했다.

아메리칸 풋볼 리그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에 맞서 10년 동안 운영되다 NFL에 합병돼 사라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246 KBL 컵대회 현대모비스-한국가스공사전, 10월 2일 오후 4시 개최 농구&배구 2022.09.23 420
19245 NBA 준우승팀 보스턴 감독,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1년 정직 농구&배구 2022.09.23 428
19244 담 걸리고도 3언더파 김효주 "준비 많이 했는데…" 골프 2022.09.23 532
19243 담장 앞에서 잡힌 타구…저지, 61호포는 '다음 기회로!' 야구 2022.09.23 355
19242 '높이 열세' 한국, 여자농구 월드컵서 벨기에에 져 2연패 농구&배구 2022.09.23 387
19241 '스타 감독' 모리뉴, "말하지 않겠다" 인터뷰로 힙합 MV 등장 축구 2022.09.23 513
19240 올해도 열린 '올빼미 골프대회'…KPGA 문라이트 시니어오픈 골프 2022.09.23 547
19239 최다연패 심수창 "장시환 타이기록, 조롱거리 아냐" 야구 2022.09.23 352
19238 최지만,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탬파베이 대승에 힘 보태 야구 2022.09.23 354
19237 구자철·조원희·박선영, 아시안컵 유치 활동…알림대사 선임 축구 2022.09.23 557
19236 "IT로 고도화하는 축구 훈련, 선수 데이터 접근성 높여야" 축구 2022.09.23 544
19235 인터내셔널 팀 자존심 세운 김시우 "데이비스와 조합 괜찮아" 골프 2022.09.23 535
19234 꾸중 대신 격려받은 KIA '루키' 김도영, 9연패 실책 지웠다 야구 2022.09.23 363
19233 프랑스, 네이션스리그 첫승 '잔류 보인다'…지루 최고령 골 축구 2022.09.23 524
19232 갈증 날린 손흥민 시즌 1·2호골, EPL 9월의 골 후보 축구 2022.09.23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