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승주, 희망을 던지다…두산전 5이닝 2실점 '호투'

한화 한승주, 희망을 던지다…두산전 5이닝 2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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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우완 유망주 한승주
한화 이글스 우완 유망주 한승주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5개월 만에 1군 마운드에 선 한승주(21·한화 이글스)가 개인 한 시즌 최다인 5이닝을 던지며 한화 팬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한승주는 25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주고 2실점 했다.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몸에 맞는 공 한 개만 허용했다.

한승주는 개인 통산 1군 7번째 등판, 3번째 선발 등판에서 처음으로 5이닝을 채웠다.

3회까지 안타 1개만 맞고 실점 없이 투구를 이어가던 한승주는 4회 첫 타자 강승호에게 우익수 쪽으로 향하는 빗맞은 안타를 내줘 첫 위기를 맞았다.

허경민을 삼진 처리했지만, 김재환, 양석환, 김민혁에게 3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2실점 했다.

이후 한승주는 2사 만루 위기에서 장승현을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한승주는 2020년 2차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입단한 유망주다.

입단 첫해인 2020년 6월 13일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하며 1군 데뷔전을 치른 그는 1⅔이닝 3피안타 3실점 하며 프로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2020년 7월에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1년 동안 재활했다.

2021년 7월 퓨처스(2군)에서 복귀전을 치른 그는 올해 4월 10일 kt wiz전에 선발 등판해 1군 복귀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kt전에서 3⅓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했고, 이후 4경기에서 구원 등판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은 한승주는 경기 중 타구에 맞아 코뼈가 부러진 펠릭스 페냐(32)를 대체할 '임시 선발'로 낙점받아 9월 25일 두산전 선발로 등판했다.

카를로스 수베로(50) 한화 감독은 "한승주는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아는 투수"라고 제구력을 한승주의 장점으로 꼽으며 "선발 테스트를 계속해볼 만 한 선수"라고 기대했다.

한승주는 사령탑의 기대대로 최고 시속 147㎞의 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으며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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