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밀워키, MVP는 돈치치'…NBA 30개 구단 단장 설문

'우승은 밀워키, MVP는 돈치치'…NBA 30개 구단 단장 설문

링크핫 0 362 2022.10.05 09:54
지난달 14일 유로바스켓에서 뛰는 루카 돈치치
지난달 14일 유로바스켓에서 뛰는 루카 돈치치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밀워키 벅스가 2022-20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무대를 준비하는 30개 구단 단장들이 지목한 우승 후보 1순위로 뽑혔다.

NBA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30개 구단 단장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5일(한국시간) 발표했다.

해마다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서 우승 후보로 밀워키가 43%의 응답률로 25%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공수 겸장 포워드 커와이 레너드가 긴 부상 끝에 복귀하는 LA 클리퍼스가 21%로 3위에 올랐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2020-2021시즌 챔피언에 오른 밀워키는 당시 활약한 크리스 미들턴, 즈루 홀리데이 등 주요 전력이 그대로 남아있다.

디펜딩챔피언 골든스테이트도 스테픈 커리를 비롯해 앤드루 위긴스, 드레이먼드 그린 등 전력이 건재하지만, 일단 이번 조사에서는 밀워키에 밀렸다.

다만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는 브루클린 네츠가 72%로 이 부문 1위에 올랐지만, 카이리 어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에 따른 결장, 케빈 듀랜트의 부상 등이 겹치며 동부콘퍼런스 7위에 그친 바 있다.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 밀워키 벅스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 밀워키 벅스

[AP=연합뉴스]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는 루카 돈치치가 48%를 획득, 아데토쿤보(34%)를 제쳤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투표에서 2위를 한 조엘 엠비드(필리델피아·14%)가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이 부문 조사도 지난해 듀랜트가 37%로 1위였지만 정작 MVP의 영예는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가져갔다.

여러 포지션을 동시에 소화하는 돈치치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칠 후보로 꼽혔지만 정작 최고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스몰포워드를 가르는 투표에서는 각각 2위(14%), 2위(28%), 3위(17%)에 그쳤다.

세 가지 포지션에서 최고 선수로 기대받는 선수는 각각 커리(72%), 데빈 부커(45%·피닉스), 듀랜트(45%)였다.

파워포워드, 센터 포지션에서는 아데토쿤보(86%), 요키치(79%)가 최고 선수로 꼽혔다.

신인왕 1순위 파올로 반케로
신인왕 1순위 파올로 반케로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이번 시즌 기량 향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로는 에번 모블리(클리블랜드·21%),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17%) 순으로 표를 받았다.

팀으로는 LA 클리퍼스(4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상 17%) 순으로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신인상 1순위는 올랜도 매직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파올로 반케로(79%)가 선정됐고, 서머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키건 머리(새크라멘토·17%)가 2위에 올랐다.

2022-2023시즌 NBA 정규 리그는 오는 19일에 막을 올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996 한국 오는 MLB 연합팀 머시니 감독, 소속팀 캔자스시티에서 경질 야구 2022.10.06 416
19995 내년 새판 짜는 롯데 '외국인 삼총사'와 재계약 추진 야구 2022.10.06 411
19994 A매치서 통증 호소한 황의조, 부상 회복…UEL 출전 명단 포함 축구 2022.10.06 532
19993 [골프소식] 내달 브루나이 전세기 골프 투어 재개 골프 2022.10.06 584
19992 MLB 가을야구 8일 개막…코리안 빅리거 최지만·김하성 출격 야구 2022.10.06 419
19991 FA컵 대결서 희비 엇갈린 울산·전북, K리그1서 3일 만에 재격돌 축구 2022.10.06 569
19990 골 맛 간절한 손흥민, EPL 97호골 넣고 아데바요르 넘을까 축구 2022.10.06 545
19989 울산 울린 '전북의 단비' 조규성 "리그에서도 전승" 축구 2022.10.06 530
19988 LIV 골프, 세계랭킹 포인트 받으려 중동·아프리카 투어와 제휴 골프 2022.10.06 565
19987 타이틀 방어로 시즌 문 여는 임성재 "올해도 좋은 성적 냈으면" 골프 2022.10.06 583
19986 WBC 야구대표팀, 프로스펙스와 공식 스폰서십 협약 야구 2022.10.06 428
19985 오타니, MLB 최초 투수 규정 이닝-타자 규정 타석 동시 달성 야구 2022.10.06 424
19984 최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11호 홈런 폭발…3안타쇼(종합) 야구 2022.10.06 439
19983 '팬과 설전' 기성용의 속내 "답답함 이해…평화적으로 풀어요" 축구 2022.10.06 587
19982 리버풀·R 마드리드 출신 알론소, 독일 레버쿠젠 지휘봉 잡는다 축구 2022.10.06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