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내부 FA 장시환 잡았다…3년 총액 9억3천만원

프로야구 한화, 내부 FA 장시환 잡았다…3년 총액 9억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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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한화 단장(왼쪽)과 장시환
손혁 한화 단장(왼쪽)과 장시환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인 우완투수 장시환(35)이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와 계약했다.

한화는 22일 "장시환과 계약기간 3년, 총액 9억 3천만원(계약금 1억5천만원, 총연봉 6억3천만원, 옵션 1억5천만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장시환은 경험과 구위를 갖췄으며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장시환도 구단에 남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

장시환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계약한 4번째 FA이자 원소속팀에 잔류한 첫 번째 선수다.

장시환에 앞서 베테랑 불펜 원종현(키움 히어로즈), 포수 유강남(롯데 자이언츠), 포수 박동원(LG 트윈스)이 새 팀을 찾았다.

한화에 잔류한 장시환
한화에 잔류한 장시환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장시환은 2019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서 한화로 이적한 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올 시즌엔 64경기에 등판해 5패 9홀드 14세이브 평균자책점 4.38의 성적을 거뒀다.

장시환은 계약 후 "한화에 젊고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 많은 만큼 베테랑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시환은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가진 선수로도 유명하다. 그는 2020년 9월 27일 NC전부터 개인 18연패를 당해 심수창(은퇴)과 역대 최다연패 공동 1위 기록을 세웠다. 1패를 더하면 신기록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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