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웅 감독, 장인상에도 정상 출전 "행복한 모습 더 바라실 것"

최태웅 감독, 장인상에도 정상 출전 "행복한 모습 더 바라실 것"

링크핫 0 357 -0001.11.30 00:00

우리카드는 김지한, 김동민 코로나19 추가 확진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태웅(47) 현대캐피탈 감독이 상중에도 프로배구 현장에 나와 선수단을 이끈다.

최태웅 감독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장인 어르신은 저의 (슬픈 모습보다) 행복한 모습을 더 보고 싶어하실 것"이라며 "선수들과 좋은 분위기 속에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최태웅 감독의 장인인 (故) 조현수 옹은 이날 오전 소천했다. 최태웅 감독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 뒤 선수단을 이끌고 장충체육관으로 향했다.

최 감독은 "오늘 경기 후 빈소에 가서 상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웅 감독은 고인과 추억을 곱씹기도 했다. 최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하면 중요한 상황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고, 그 결정에 관해 섭섭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생긴다"며 "그때마다 장인께 조언을 구했고, 장인께선 '그 상황에 맞게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전달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장인의 조언대로 행동해서 지금까지 주변 사람들과 큰 마찰없이 지도자 생활을 한 것 같다"고 되짚었다.

한편 상대 팀 우리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와 최악의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김재헌 우리카드 수석코치는 경기 전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과 김동민이 확진됐다"며 "(기존 확진 선수) 이상현, 한태준에 이어 두 선수도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우리카드는 최근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신영철 감독도 코로나19에 감염돼 14일 대한항공전부터 팀을 지휘하지 못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558 [프로배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001.11.30 442
26557 [프로농구 안양전적] KGC인삼공사 91-66 삼성 농구&배구 -0001.11.30 463
26556 닥공 택한 우리카드 용병술…'1999년생 토끼띠' 김지한의 화답 농구&배구 -0001.11.30 452
26555 토끼띠 맹활약…우리카드 김지한 서브·인삼공사 박은진 블로킹(종합) 농구&배구 -0001.11.30 468
26554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0001.11.30 468
26553 프로축구 김천, 윤종규·조영욱 등 신병 18명 동계 훈련 합류 축구 -0001.11.30 588
26552 우리카드, OK 꺾고 3위 도약…'3연속 서브' 김지한 역전 발판 농구&배구 -0001.11.30 403
26551 프로농구 LG, KCC 잡고 4연승…20승 고지 밟으며 2위 수성 농구&배구 -0001.11.30 448
26550 NBA 워싱턴 일본인 선수 하치무라 30득점…개인 최다 득점 활약 농구&배구 -0001.11.30 448
26549 [프로농구 대구전적] 현대모비스 93-86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001.11.30 471
26548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93-74 KCC 농구&배구 -0001.11.30 458
26547 질롱코리아, 13승으로 시즌 마감…송찬의·하재훈 활약 야구 -0001.11.30 630
26546 中 외교부장, 美 NBA 농구서 춘제 축하 화상 메시지 농구&배구 -0001.11.30 400
26545 K리그1 울산, 포르투갈서 전지훈련…애틀랜틱컵으로 기량 점검 축구 -0001.11.30 660
26544 3위 싸움 치열한 OK금융그룹·우리카드 "서브 공략이 관건" 농구&배구 -0001.11.30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