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3호 도움' 울브스, FA컵서 4부 슈루즈베리 6-1 완파(종합)

'황희찬 3호 도움' 울브스, FA컵서 4부 슈루즈베리 6-1 완파(종합)

링크핫 0 210 01.11 03:21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황희찬, 추가골에도 기여…라르센은 해트트릭으로 부진 씻어내

선제골 어시스트하는 황희찬
선제골 어시스트하는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황희찬이 시즌 3호 도움을 올리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FA컵 32강행에 앞장섰다.

황희찬은 10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2(4부) 슈루즈베리와의 2025-2026 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에 선발 출격해 전반 9분 만에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선제골을 도와 울버햄프턴의 6-1 승리에 기여했다.

황희찬은 재빠르게 왼쪽을 파고들어 후방에서 넘어온 침투 패스를 컷백으로 연결했고, 문전의 라르센이 절묘한 왼발 백힐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다.

최근 팀 성적과 함께 경기력이 상승세인 황희찬의 시즌 3호 골이자 5호 공격포인트다.

황희찬은 리그에서 2골 1도움, 리그컵에서 1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이번에 시즌 첫 FA컵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울버햄프턴은 정규리그 개막 19경기(3무 16패) 동안 무승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다 20라운드에서야 웨스트햄을 3-0으로 꺾고 첫 승리를 거뒀다.

볼 다투는 황희찬
볼 다투는 황희찬

[AP=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9라운드(1-1)부터 에버턴을 상대로 치른 21라운드(1-1)까지 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한 울버햄프턴은 이날 승전고를 울리면서 공식전 4경기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희찬은 리그 웨스트햄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것을 포함해 이날까지 공식전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반 11분 존 아리아스의 추가골 장면도 황희찬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라르센이 전방으로 침투 패스를 보냈고, 이를 넘겨받은 아리아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찌르는 땅볼 슈팅을 날려 득점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26분 존 마티스의 페널티킥에 한 점을 내줬으나 전반 41분 라르센이 상태 실책을 틈타 한 골을 추가해 2점 차 리드를 만들며 후반에 들어갔다.

슈루즈베리 골키퍼 엘리 해리슨이 수비수에게 보내려고 한 허술한 패스를 라르센이 손쉽게 가로채 빈 골문을 향해 슈팅했다.

해트트릭 완성하고서 아리아스와 기쁨 나누는 라르센(왼쪽)
해트트릭 완성하고서 아리아스와 기쁨 나누는 라르센(왼쪽)

[로이터=연합뉴스]

라르센은 후반 13분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 골에도 황희찬이 연계 플레이로 기여했다.

아리아스가 황희찬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위험지역으로 향하더니 기민한 움직임으로 수비라인을 부순 라르센에게 패스했고, 라르센은 침착하게 골문 구석에 슈팅해 자신의 3번째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4골을 책임지며 울버햄프턴의 주포로 활약했으나 올 시즌엔 리그 1골, 리그컵 2골 등 공식전 3골에 그쳐 팀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되던 라르센은 이날 하루에만 3골을 몰아넣고 모처럼 활짝 웃었다.

황희찬은 승리가 가까워진 후반 29분 페르 로페스와 교체됐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41분 호드리고 고메스, 37분 톨루 아로코다레가 골 행진을 이어가 5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728 '12년 5천380억' 베츠 "다저스와 계약 끝나는 2032시즌 뒤 은퇴" 야구 01.20 197
63727 K리그1 안양, 2026시즌에도 주장 이창용…토마스 부주장 합류 축구 01.20 189
63726 [여자농구 청주전적] 삼성생명 74-61 KB 농구&배구 01.20 210
63725 한희원·최나연·김인경·서희경·유소연, SPOTV서 골프 해설 골프 01.20 222
63724 불펜 보강 나선 MLB 텍사스, 우완 주니스와 59억원에 1년 계약 야구 01.20 210
63723 WBC 한국 대표 불발된 최고 유망주 "할머니 위해 뛰고 싶었는데" 야구 01.20 205
63722 김시우, PGA 투어 개막전 소니오픈 공동 11위…우승은 고터럽 골프 01.20 228
63721 김하성, 빙판서 미끄러져 손가락 수술…4∼5개월 결장할 듯(종합) 야구 01.20 204
63720 프로배구 올스타전 앞두고 남자부 1·2위, 여자부 2·3위 '격전' 농구&배구 01.20 211
63719 20년 만에 돌아온 K리그 슈퍼컵…2월 21일 전북-대전 격돌 축구 01.20 202
63718 SSG 유니폼 입은 김재환 "후회하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이적" 야구 01.20 185
63717 김광현 "작년 어깨로 너무 고생"…SSG 감독은 5선발로 관리 약속 야구 01.20 183
63716 이해란+윤예빈 45점…여자농구 삼성생명, 역대 2호 '500승'(종합) 농구&배구 01.20 184
63715 K리그1 포항, 멤버십·일반석 시즌 예매권 출시 축구 01.20 183
63714 [여자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1.20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