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은 이정후를 믿는다…"타순 변동, 생각 안 해"

홍원기 감독은 이정후를 믿는다…"타순 변동, 생각 안 해"

링크핫 0 292 2023.04.26 03:23

이정후, 17경기서 타율 0.197 부진…"본인이 잘 헤쳐 나갈 것"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슬럼프를 겪고 있는 간판타자 이정후의 타순을 당분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홍원기 감독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와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이정후는 우리 팀의 중심이고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며 "타순 변동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타격 5관왕을 차지했던 이정후는 전날까지 정규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197(66타수 13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SSG 랜더스전에서 상대 팀 토종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홈런을 치며 부활하는 듯했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8타수 1안타로 다시 주춤했다.

그러나 이정후의 타순엔 변화가 없다. 홍원기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도 이정후를 3번 타순에 배치했다.

박수치는 홍원기 감독
박수치는 홍원기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원기 감독은 "아직 20경기도 안 했다"며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본인이 잘 헤쳐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만약 시즌 중반에 이런 슬럼프가 온다면 팀과 선수에게 큰 타격이 있었을 것"이라며 "시즌 초반에 슬럼프를 겪고 있는 것을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원기 감독은 비어있는 5선발 자리를 묻는 말에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29일 경기에 등판할 선수가 필요한데, 그때까지 후보 선수들의 컨디션을 살피며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은 올 시즌 5선발로 낙점됐던 장재영이 극심한 제구 난조로 2군으로 내려갔고, 대체 선발로 합류한 좌완 이승호가 23일 SSG전에서 2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뒤 24일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가 비었다.

베테랑 정찬헌과 우완 주승우 등이 후보로 꼽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048 MLB 탬파베이, 20세기 이후 첫 '개막 홈 14연승' 행진 야구 2023.04.26 276
32047 5월 심장병 어린이돕기 자선농구…김선형·정준원 등 출전 농구&배구 2023.04.26 384
32046 올 시즌 NBA 기량 발전상 주인공은 '핀란드 현역 군인' 마카넨 농구&배구 2023.04.26 350
32045 MLB 커미셔너 "애슬레틱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쟁력 갖출 듯" 야구 2023.04.26 281
32044 K리그의 '싱크탱크' TSG, 역대 최다 17명…"품질 향상 위해" 축구 2023.04.26 426
32043 '도루 성공률 최하위' LG 감독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많아" 야구 2023.04.26 277
32042 김원형 SSG 감독, '타격 부진' 박성한에게 "자신감 잃지 말길" 야구 2023.04.26 277
32041 '대한항공 잔류' 임동혁 "사인할 때까지 고민…미래 본 선택" 농구&배구 2023.04.26 343
32040 이번 주 K리그 '스포츠주간' 맞아 입장권 5천원 할인 축구 2023.04.26 412
32039 '상금 300만달러' LA 챔피언십 첫선…고진영 LPGA 시즌 2승 도전 골프 2023.04.26 467
32038 이승엽 감독 "이제 나는 두산 사령탑…삼성 팬도 이해해주실 것" 야구 2023.04.26 271
32037 이승엽 두산 감독의 첫 대구 방문경기, 우천 취소 야구 2023.04.26 273
32036 '지지 않는' 포항, '무승' 수원에 1-0 승리…개막 9경기 무패 축구 2023.04.26 374
32035 10년 만에 한국 오는 유럽투어…27일 개막 '코리아 챔피언십'(종합) 골프 2023.04.26 467
32034 2027 FIFA 여자월드컵 유치 경쟁 4파전…공동 개최 vs 단독 개최 축구 2023.04.26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