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4라운드 MVP 관심…흥국생명 레베카-이나연 집안싸움?

여자배구 4라운드 MVP 관심…흥국생명 레베카-이나연 집안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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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MVP 후보 현대 레오 vs 한전 베논, 4R 최종전서 격돌

흥국생명의 레베카(왼쪽)와 이나연
흥국생명의 레베카(왼쪽)와 이나연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가 23일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는 가운데 4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운드 MVP는 취재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며 수상자는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득표 수가 같으면 해당 라운드 팀 성적이 높은 팀의 선수가 수상하고, 팀 성적마저 동률이면 출전 세트 우위 선수가 라운드 MVP에 오른다.

출전 세트까지 동률이면 공동 MVP로 뽑힌다.

소속팀 성적과 선수 개인의 활약이 라운드 MVP 선정에 영향을 주는 셈이다.

그런 점에서 여자부에선 나란히 4승 1패를 기록한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유리하다.

특히 흥국생명은 최근 쾌조의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3위에 올라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MVP를 배출할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들어 3라운드까지 MVP는 외국인 주포 2명과 세터 1명이 뽑혔다.

1라운드에서는 올 시즌 득점 부문 선두를 질주하는 GS칼텍스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2라운드에선 한국도로공사의 선두 행진을 이끄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는 2위 현대건설의 주전 세터 김다인에게 돌아갔다.

흥국생명에선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과 베테랑 세터 이나연이 V리그 데뷔 후 첫 라운드 MVP에 도전한다.

올 시즌 전체 득점 부문 5위(522점)에 랭크된 레베카는 4라운드 오픈공격 부문 1위(성공률 49.6%)를 달리는 중이다.

하이파이브 하는 흥국생명의 레베카(왼쪽)
하이파이브 하는 흥국생명의 레베카(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4라운드 5경기에서 115점(경기당 평균 23점)을 사냥하며 공격 종합 4위(성공률 46.3%)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시즌 초반 영입돼 흥국생명의 코트 사령관으로 활약하는 세터 이나연도 라운드 MVP 후보로 손색이 없다.

토스하는 흥국생명의 세터 이나연(오른쪽)
토스하는 흥국생명의 세터 이나연(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나연은 정교한 볼 배급을 바탕으로 중앙에 포진한 이다현, 아날레스 피치(등록명 피치), 김수지의 속공을 배달하며 4연승 상승세를 주도했다.

IBK기업은행에선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공격하는 IBK기업은행의 빅토리아(뒤쪽)
공격하는 IBK기업은행의 빅토리아(뒤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4라운드에서 팀이 2승 4패에 그쳤지만 6경기에서 가장 많은 181점(경기당 평균 30.7점)을 수확한 페퍼저축은행의 외국인 거포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도 무시할 수 없는 라운드 MVP 후보다.

공격하는 페퍼저축은행의 조이(뒤쪽)
공격하는 페퍼저축은행의 조이(뒤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부에선 4라운드에서 4승(2패)을 올린 현대캐피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3승 2패를 기록 중인 한국전력의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가 23일 마지막 경기에서 외국인 주포 자존심을 걸고 대결한다.

현대캐피탈의 레오(왼쪽)와 한국전력의 베논
현대캐피탈의 레오(왼쪽)와 한국전력의 베논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라운드 MVP로 뽑혔던 레오는 4라운드 공격 종합 1위(성공률 59.2%)에 올랐다.

또 올 시즌 득점 부문 1위(571점)를 질주하는 베논은 지난 10일 삼성화재전에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37점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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