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4년 연속 10승-오재일 9년 연속 10홈런…삼성, 두산 제압

뷰캐넌 4년 연속 10승-오재일 9년 연속 10홈런…삼성, 두산 제압

링크핫 0 391 2023.09.10 03:22
뷰캐넌, 4년 연속 10승
뷰캐넌, 4년 연속 10승

(서울=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타구를 향해 뛰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뷰캐넌의 역투와 오재일의 투런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삼성은 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두산에 5-1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외국인 선발 뷰캐넌이었다.

뷰캐넌은 8이닝을 7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0승(6패)째를 챙겼다.

2020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뷰캐넌은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2020년 15승·2021년 16승·2022년 11승)를 거뒀다.

KBO리그에서 4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거둔 건, 뷰캐넌이 31번째다. 삼성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이다.

삼성 오재일 선제 투런포
삼성 오재일 선제 투런포

(서울=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이 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 2회초 투런 홈런을 치고 잇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삼성 타선은 뷰캐넌에게 5점을 지원했다.

2회초 2사 후 호세 피렐라가 중전 안타를 치자, 오재일이 두산 왼손 선발 장원준의 시속 137㎞ 싱커를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시속 170㎞로 130.6m를 날아갔다.

오재일은 8월 26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4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22번째)을 달성했다.

두산은 2회말 1사 1, 2루에서 나온 강승호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3회초에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삼성 김현준이 3회 1사 후 우익수 쪽 3루타를 쳤다.

다음 타자 김성윤의 타구를 잡은 두산 1루수 양석환이 홈으로 송구해 김현준은 3루와 홈 사이에 갇혔다.

하지만, 두산 3루수 허경민이 포수 양의지에게 느리게 송구하는 틈을 타 김현준이 홈을 파고들어 득점했다. 기록원은 이 상황을 허경민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했다.

행운의 추가점을 얻은 삼성은 뷰캐넌의 역투로 두산의 추격을 막은 뒤, 8회초에 오재일의 우월 2루타, 이재현의 중전 적시타, 김호재의 좌익수 쪽 2루타를 묶어 2점을 더 뽑아 승기를 굳혔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5-1로 앞선 9회말 1사 1, 2루에 등판해 이유찬과 조수행을 모두 뜬공 처리하며 시즌 24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6월 28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73일 만에 1군 경기에 등판한 장원준은 5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 해 시즌 3패(3승)째를 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302 배지환, 8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23호 도루로 팀 승리 견인 야구 2023.09.15 360
40301 [부고] 안익수(전 프로축구 FC서울 감독)씨 모친상 축구 2023.09.15 437
40300 프로야구 창원 LG-NC 경기 비로 취소…추후 편성 야구 2023.09.15 359
40299 이강인, AG 합류 시점 아직도 미정…황선홍 "확답 없어 답답"(종합) 축구 2023.09.15 459
40298 [프로야구] 15일 선발투수 야구 2023.09.15 356
40297 전국 60개 골프장, 추석 연휴 기간 휴장 없이 정상 운영 골프 2023.09.15 620
40296 전북 보아텡, 8월 K리그 패스 효율성 1위…2위는 울산 김영권 축구 2023.09.15 425
40295 소총수로 군 복무 마친 '불곰' 이승택, KPGA 첫 우승 '시동' 골프 2023.09.15 609
40294 중국서 골프·테니스 투어 대회 개최 약 4년 만에 재개 골프 2023.09.15 641
40293 두산, SSG에 역전 드라마…허경민 9회말 2사에서 끝내기 적시타 야구 2023.09.15 341
40292 토트넘 손흥민, 16일 셰필드 상대로 2경기 연속 골 도전 축구 2023.09.15 401
40291 SK 전희철 감독 "김선형·안영준 열심히 달릴 것…속공은 5개씩" 농구&배구 2023.09.15 405
40290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10-4 kt(종합) 야구 2023.09.15 360
40289 '억세게 운 좋은' kt…프로농구 드래프트 7년간 6번이 1·2순위 농구&배구 2023.09.15 417
40288 눈물 털어낸 히샤를리송 "내 돈만 보던 이들 떠나…일어서겠다" 축구 2023.09.15 418